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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독자에서 저자로, 학생 책쓰기 동아리 전시’

[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책쓰기 동아리 전시 및 워크숍’을 마련해 학생 저자들을 응원한다.

4월 2일(월)부터 4월 25일(수)까지 서울시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 ‘독자에서 저자로, 학생 책쓰기 동아리 전시’라는 주제로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쓴 책 200여종을 전시한다.

4월 6일(금)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나와 세상을 잇는 책쓰기, 학생 책쓰기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글쓰기․책쓰기 교육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쓰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독자에서 저자로, 학생 책쓰기 동아리 전시’는 2017학년도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한 90여개 학교의 1,5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한 결과로 이루어진다. 특히 그 중 6개교(중대초, 동북중, 신남중, 상명대부속여고, 선일여고, 광문고)의 책쓰기 동아리에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출판금(각 300만원)을 지원하였다.

학생들의 일상을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에서부터, 학생들의 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미니 북카페,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이색적인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나와 세상을 잇는 책쓰기, 학생 책쓰기 동아리 워크숍’에서는 △학생 출판물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축사 △ 은유 작가의 ‘이제 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특강 △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등이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의 글쓰기․책쓰기 교육은 경쟁적 삶에서 벗어나 사람과 삶에 중심을 두고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숲 교육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을 가꾸고 꿈을 나누는 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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