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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메이커 스페이스 잇는 ‘길동무 차량’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7일)부터 총 75교(초등학교 46교, 중학교 29교)의 총 75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교 밖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어주는 ‘길동무 차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메이커교육’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메이커 괴짜’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제작해보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도록 이끄는 과정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인 학교 밖 메이커 스페이스 6곳의 교육기부를 받았는데, ‘길동무 차량’은 학생들을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이동해 주는 이동해주는 학생 수송 버스이다.

지난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길동무 차량 희망학교 모집 결과, 초등학교 138교(338학급)과 중학교 48교(75학급)에서 지원하여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은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스스로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6곳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3D 프린팅과 비트·브릭(교육연구정보원) △로봇 손 제작 및 종이 기어로 장난감 만들기(세운상가) △3D 모델링과 로봇코딩(서울시립과학관) △3D 모델링과 아두이노(개포디지털혁신파크) △스크롤 쏘 ‘나무오리기’(서울새활용플라자) △드론 및 가상현실 체험(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협력적 괴짜를 키우기 위한 ‘서울형 메이커교육 중장기(2018~2022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길동무 차량 운영을 시작으로 메이커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초·중학교 75교(75학급)에 첨단과학‧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메이크 버스(Make Bus)’를 지원하고, 길동무 차량 지원에서도 25교를 추가할 예정이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메이커교육 1일 체험 연수’도 진행한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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