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나들이의 계절! 한강 나들이 200% 즐기는 법은?



얼마 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사그라들고, 바야흐로 나들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라.  

한강 나들이를 200%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 만남의 광장을 방불케 하는 ‘한강 배달존’ 

한강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는 역시 ‘먹방’ 타임. 특히 한강에서 즐기는 배달음식은 만족도가 높다. 배달음식은 ‘배달존’을 이용하면 더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배달존이 생기기 이전에는 주문한 사람과 배달원이 한참 동안 전화통화를 하면서 서로를 찾아 헤매기 바빴지만, 배달존이 생겨나면서 그러한 불편이 해소되었다. 더불어 배달존1, 배달존2와 같이 구역마다 숫자가 있어 요즘은 음식점 측에서 먼저 ‘배달존1로 갈게요’라고 말한다. 따라서 주문자는 지정된 배달존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많고 많은 음식 중에서도 치킨이 없으면 섭한 한강 나들이 때 ‘한강 배달존’은 제일 먼저 거쳐야 할 장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밤이 되면 열렸다가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올해, 3월 30일(금)부터 오는 10월 28일(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금·토, 18~23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금·토, 18~2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금·토, 18~23시) △청계천(토, 17~22시·일, 16~21시) △문화비축기지(토·일, 16~21시) △청계광장(시즌별 5월·6월·9월·10월 금·토·일, 18~23시) 총 6개소에서 운영된다.

장터에는 스테이크, 쌀국수 등 침샘 자극할 만한 야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악세사리를 비롯한 각종 수공예품 등 구경거리 천지인 핸드메이드 마켓이 즐비해있다. 나아가 콧노래를 절로 흥얼거리게 하는 버스킹 공연까지.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서울의 밤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우천시 또는 우천 예보시 휴장하는 곳이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역동적인 라이딩의 세계로 안내하는 ‘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한강변을 따라 환상적인 라이딩의 세계를 만끽하고 싶다면 △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를 추천한다. 한강은 자전거전용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특히 자전거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라이딩하기 좋은 장소가 많아 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보드나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모두 한강공원 대여점에서 시간당 3000~6000원 선에서 빌릴 수 있다. △보드의 경우 시간당 5000원 △자전거는 시간당 1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 △인라인스케이트는 시간당 3000원에 이용가능하다.

푸른 새싹도 기지개를 켜는 따사로운 봄날, 라이딩을 만끽하며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 ​지친 마음에 쉼을 선사하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골때리는 놀이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멍때리기 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22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장장 90분 동안 아무런 생각도, 말도, 행동도 하지 않은 채 멍을 때려야 하는 것이 이 대회의 규칙. 대신 △빨간 카드(마사지 서비스) △파란 카드(물 서비스) △노란 카드(부채질 서비스) △검정 카드(기타 불편사항 전달) 등 카드를 이용한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4일(수) 마감되었으며, 시민들은 현장에서 대회 전 과정을 관람한 후 투표를 통해 우승자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는 주최 측에서 매 15분마다 측정한 참가들의 심박수(기술점수) 및 시민투표(예술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진다. 

한편, 부대행사인 ‘골때리는 놀이터’에서는 ‘정신줄 놓기’, ‘뽁뽁이 터뜨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만일 당일에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두 행사 모두 일주일 연기해 29일(일) 동일한 장소 및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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