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수련시설에서의 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법적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활동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도 회복을 위한 국민 안전사고 법률상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청소년수련시설에서의 안전사고는 발생 직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한 부분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법한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사고 법률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법률자문기관과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전사고 법률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 법률 상담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내방상담 서비스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5월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한 서면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사고 법률상담은 사전신청자만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내의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안전한 청소년활동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왕우 청소년활동안전센터장은 “안전사고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이혜민인턴 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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