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고2 대입, ‘역대 최저’ 정시 비중 그대로 간다

대교협,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1일 발표하였다. 「고등교육법」 은 각 대학이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정하고 있다. 

대교협이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0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규모는 총 34만7866명으로 2019학년도 대입보다 968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 대비 1.1%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77.3%인 26만877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반면 정시모집 비중은 전체의 22.7%로 7만9090명에 그친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표> 2020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선발규모(2018·2019 대비)
 
 
향후 대입 제도 개편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비율은 전년보다 1.2%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7.1%인 23만3230명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은 전체의 24.5%로, 총 8만5168명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된다. 이는 2019학년도 대입보다 0.2%p 늘어난 것.  

한편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전체 모집인원의 42.4%인 14만7345명이 선발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틀어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논술 위주 전형의 경우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수는 2019학년도와 똑같은 33개교이지만,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 비해 1164명이 줄어든 1만214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3.5% 수준으로 축소됐다.  

<표> 2019·2020학년도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및 모집비중 비교
 

대교협은 “이번에 발표되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 7월 중에 게재함으로써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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