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2018년 지누지움관 준공 및 갤러리 오픈 기념하여,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프롬 더 비기닝(from the beginning)’전을 이달 23일(수)부터 6월 23일(토)까지 개최한다.
전시명인 ‘프롬 더 비기닝(from the beginning)’은 미술작품 속 시작과 이상, 희망, 생명력 등의 의미를 찾아보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꿈(김선형) △굴 땅(김순임) △네버랜드 1406(권오신) △그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이영욱) △생각의 무게(조은정) 등 총 1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우리와 예술의 관계, 삶과 예술의 관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도슨트가 관람객의 작품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해설을 제공해주며, 작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김순임) △이것이 사진 예술이라면(이영욱) 등의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술탐정놀이 △궁금해 미술아 △우리에게 시작은 등 상시프로그램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관람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경인교대는 지속적으로 전시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 등 문의 사항은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