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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2019 연세대 학종, 합격으로 가는 '맞춤 지원 전략'은?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연세대 편



본 기사는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중 연세대학교 편에 수록된 내용으로, 각 전형별 '지원자가 꼭 알아야 할 점', '수능(정시) 입시전략' 등 더욱 자세한 자료는 해당 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 전형은 크게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기회균형 전형으로 나뉜다. 세 전형은 각각 260명, 635명, 76명을 선발한다. 같은 학종이지만 면접형과 활동우수형은 지원 자격, 학생 선발 방식, 수능 최저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지원자들의 꼼꼼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이외에 논술전형은 643명, 특기자는 인문·자연계 761명, 체육교육학과·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44명, 고른기회전형으로 200명 가량을 선발한다.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실린 연세대학교 편 지원전략 일부를 통해 연세대 학종의 특징 및 지원 전략을 확인해 보자.

⧭ 한눈에 보는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 인원 및 입시결과




⧭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 학생부종합 전형

▨ 전형 방법



▨ 서류 및 면접 평가 방법


⧭ 수시 전형 유형별 지원 전략

■ 학생부종합 - 면접형·활동우수형 전형 분석

▨ 학생부종합 전형의 기본 이해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은 면접형활동우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이들 전형은 지원 자격뿐만 아니라 학생 선발 방법과 수능 최저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원 자격의 경우 면접형은 2019년 2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개 학기 성적이 있는 자이어야 지원 가능하고, 활동우수형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국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자로서 고교 전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자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학생 선발 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50% + 학생부 비교과 성적 5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6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해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면접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등급 환산 점수 50% +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 50%를 1학년 20% + 2학년 40% + 3학년 40%로 산출한다.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를 70점으로 반영하면서 나머지 교과목은 9등급으로 해 5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으로 30점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경우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부여한다. 비교과 성적은 교과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통해 인성,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활동우수형에서 적용하는 수능 최저인문계의 경우 아시아학부와 융합인문사회계열은 국어·수학(가/나)·탐구1·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나)·탐구1·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융합과학공학부는 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수학(가)를 포함한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면접형은 260명 모집에 1,57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6.0 대 1이었고, 활동우수형은 474명 모집에 4,690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9 대 1이었다. 이는 2017학년도에 면접형이 257명 모집에 1,246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4.9 대 1이었던 것과 활동우수형이 437명 모집에 4,215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7 대 1이었던 것보다 상승한 것이 된다.
 
모집단위별로는 면접형 인문계에서는 정치외교학과가 10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8.7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언론홍보영상학부가 5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8.6 대 1, 노어노문학과·문화인류학과가 각각 2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8.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불어불문학과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0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수학과가 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2.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문우주학과가 2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10.5 대 1, 화공생명공학부가 6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9.8 대 1, 생명공학과가 4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9.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식품영양학과(자연)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0 대 1이었다.

활동우수형 인문계에서는 사회학과가 8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22.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인류학과가 3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16.3 대 1, 언론홍보영상학부가 9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16.1 대 1, 정치외교학과가 17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14.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과로 1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3.3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공학과가 5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24.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시스템생물학과가 3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24.0 대 1, 수학과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21.4 대 1, 컴퓨터과학과가 7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20.6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실내건축학과(자연)가 5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3.8 대 1이었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면접형 2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와 활동우수형 1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면접형의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이 2가지 방식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데 1차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고, 2차 면접은 고등학교 교내 활동 기반의 자기주도성 및 창의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반면, 활동우수형의 경우 제시문을 기반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고 서류평가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면접을 실시할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500자 이내)’이었다. 추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양식을 사용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가운데 어느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지와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학생부 교과 성적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즉,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활동우수형보다는 면접형으로의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원 전형을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지원 모집단위의 특성과 학생부 기록 내용 등을 꼼꼼히 비교해 살펴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어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했으면 한다. 이는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평가가 일반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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