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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후 입시전략 핵심포인트 5가지!

모평 성적 기준으로 지원 대학, 전형, 일정 등 체크해야


6월 7일(목)에 고3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 모의평가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6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의 축소판으로 영역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이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달라진 입시에 대비, 대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메가스터디교육이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입시전략 핵심 포인트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첫째, 영역별 출제 변화 흐름 파악 후 학습전략을 재정비하라

▶ 오답 문항 영역, 단원 등 체크하고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정리

수험생들은 자신의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서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구조, 출제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모의평가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틀린 문제는 어느 영역, 단원의 문제인지 철저히 분석해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정리한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드러난 영역별 문제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나만의 전략적인 수능 학습방법을 찾아라

▶ 본인에게 유리한 점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수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 반영 방식을 자세히 분석해 보는 과정도 중요하다. 대학마다 수능 반영 영역과 방법이 다르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도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기준에 맞춰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새로 짜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수학,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의 경우, 이 두 영역에서 확실히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리한 점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한편,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일부 최상위권 대학 및 모집단위에서만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대부분 대학에서는 2개 또는 3개 영역만 반영한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을 정해 집중 학습하는 것도 전략적인 수능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방식을 택해 지원 전략을 세워라

▶ 강점을 가진 요소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찾아 지원전략 수립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세운 입시전략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최근 대입 전형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의 전형으로, 정시모집은 수능, 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본인이 강점을 가진 요소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찾아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대학에서 발표하는 지난해 합격생의 교과 성적을 참고해, 본인의 성적이 합격선에 이르도록 남은 기말고사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자기소개서 등 서류준비와 함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지, 실시하면 어떤 문항이 출제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한다. 논술전형을 선택했다면 희망 대학의 모의 논술문항이나 기출문항을 풀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대학 유형에 집중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넷째,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지원 방향성을 결정하라

▶ 우선, 목표 대학의 정시 지원 가능 여부, 수능 최저 등 확인


수시 지원의 일차적인 기준을 내신이나 논술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다. 하지만 수시 지원을 결정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다.


수시모집 합격 시에는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우선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나의 모의평가 성적이 정시로 A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 지원은 당연히 A대학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본인이 목표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따져봐야 하는데 그 근거가 되는 것이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은 수능 준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기준임은 물론, 수시와 정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판단 기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섯째, 원서접수 기간, 대학별고사 실시일 등 대입 일정을 체크하라

▶ 목표 대학의 수시 일정 확인해 겹치거나 놓치지 않게 관리

대부분의 대학이 5월에 2019 수시요강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6월 모평 성적에 따라 목표 대학과 전형을 구체적으로 선택했다면 선택한 대학과 전형의 수시모집 일정을 요강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다수의 대학이 수능 이전보다는 수능 이후 주말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해 여러 대학의 논술, 면접 등의 일정이 겹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이나 전형의 대학별고사 실시일이 겹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만약 논술전형을 지원하려는데 희망 대학 중 일정이 겹치는 대학이 있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에 우선순위를 두고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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