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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모의고사] 국어, “전반적으로 평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진학사가 1교시 국어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독서 영역 지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점, 문학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서 대부분의 지문을 끌어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6월 모평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고, 올해 3월 학평보다는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독서 파트에서는 총 3개의 지문이 출제되었다. 최한기의 인체관을 다룬 인문 융합 지문은 EBS 수능특강의 지문을 끌어왔고, 법률 규정을 다룬 사회 지문과 검사용 키트를 다룬 과학기술 지문은 EBS 수능특강에서 소재만을 끌어왔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과학 지문을 중심으로 고난도를 형성했던 예년의 기출과 달리, 이번 시험은 세 개 지문 모두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시험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학 파트에선 현대소설(한계령), 고전소설(옹고집전), 현대시(휴전선), 고전시가(서경별곡)가 EBS 수능특강 교재와 연계 출제되었다. 반면 현대시(우포늪 왁새), 현대수필(주을온천행), 고전시가(만분가)는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이다. 그러나 출제 작품들 모두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진학사의 분석이다. 

한편 진학사는 등급 컷을 결정하는 킬러 문항으로 20번과 38번 문항을 꼽았다. 

먼저 인문 융합 영역의 20번 문항은 두 사상가를 비교하는 문항인데, 사상을 제재로 하는 지문에서 단골로 출제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진학사 측은 “제시문의 사상가의 이해를 전제로 하고, <보기>의 사상가의 이해를 더하여 답지를 판단해야 하고, 사실적 이해에 약간의 추론 능력까지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문제”라고 분석했다. 

또한 과학기술 영역의 38번 문항에 대해선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형식상의 특이점은 없으나, <보기>의 밑줄 친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이해한 후, 밑줄 친 부분과 관련된 본문과의 연관성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분석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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