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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이번 여름방학엔 뭘 해볼까? 이것만은 꼭!



늘 방학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세우는 바람에 하나라도 제대로 이행한 적이 없었던 사람들, 또 방학을 앞두고 베짱이처럼 여유로이 놀 궁리만 세우고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주목하라. 지금부터 여름방학에 할만한 실속 있는 경험들을 소개한다. 

○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어학 자격증’ 취득해보자! 

토익은 이제 필수 스펙을 넘어 기본 스펙이 되고 있다. 즉, 최소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는 토익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것. 한편, 최근에는 토익뿐만 아니라 토익스피킹 또한 취업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 토익스피킹은 인터넷 강의 또는 학원을 통해 2주 정도 바짝 공부하면 보통 Level6정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어학 스펙을 원하는 자라면 이번 방학에 토익스피킹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로벌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영어 어학능력 외에도 중국어나 일본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관련 시험인 HSK(중국어 능력검정시험)나 JPT(일본어 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 도전, 운전면허증!  

늘 처음 시작이 어려운 법이라지만, 특히나 운전만큼은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 여름방학에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해보는 건 어떨까. 학원을 다니게 되면 운전면허를 보다 용이하게 취득할 수 있다. 기본적인 교통안전교육부터 전문가의 지도 하에 이루어지는 실전교육까지의 체계적인 시스템은 소위 운전의 ‘운’자도 모르는 이들에게 큰 도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 경험이 곧 자산, ‘공모전’ 

평소 공모전에 대해 ‘손재주가 있어야 하는 것’, ‘디자인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다면 오산. 공모전 종류에는 ‘디자인 공모전’뿐만 아니라 △‘네이밍 공모전’ △‘논문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특히 취준생이라면 기업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주목해보기 바란다. 기업 공모전에 당선될 시에는 상금뿐만 아니라 인턴십 기회 및 입사특전의 혜택까지 거머쥘 수 있다. 

공모전에 입상하게 된다면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 자체로 그 가치가 크다. ‘경험’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 

○ 공무원 직업 체험은 ‘관공서 아르바이트’에서  

용돈도 벌면서 사회경험을 함께 쌓고자한다면 하계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눈여겨보자.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매 방학시즌마다 대학생들에게 인기다. 직장인들이 그토록 바라는 ‘칼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 특히 2~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적지 않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관공서 아르바이트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조건이 좋은 아르바이트인 만큼 지원 경쟁률이 치열해 전산추첨에 의해 무작위로 대상자가 선발된다.   
▶에듀동아 이혜민인턴 기자 edudonga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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