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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만들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중·고생, 교사, 학부모, 대학관계자, 대입제도 전문가 참여



대입제도 개편안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 공론화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선정을 위한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지난 5월 30일 국가교육회의가 최종 확정한 대입제도 공론화 범위 설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학생부전형·수능전형 선발 비율, 수능 절대평가 전환 여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등 3가지 안건이 공론화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공론화 의제는 추후 권역별 대국민토론회, 미래세대 토론회, TV 토론회 등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시민참여단에게 숙의 의제로 제공된다.

시나리오 워크숍, 중·고생, 교사, 학부모, 대학관계자, 대입제도 전문가 참여

시나리오 워크숍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위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비전 공유, ▲공유된 비전과 공론화 범위 대상에 대한 입장을 반영한 시나리오안 마련, ▲전체 논의를 통한 공론화 의제 마련의 절차로 진행된다.

시나리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특정 사안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해 발표하고, 각 시나리오의 장단점을 취사선택해 공론화 의제를 마련하게 된다. 따라서 최적의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 및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이에 따라 참가자들을 중3·고등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대학관계자, 대입제도 전문가 등 총 35명으로 구성하고, 집단별로 7명씩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국민제안 열린마당, 이해관계자·전문가 협의회, 좌담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역할집단을 구성하고, 토론을 통해 역할집단별 비전을 도출한 후, 발표 및 전체 협의를 통해 이를 공유한다.

다음으로, 공유된 비전 및 공론화 범위 대상에 대한 입장을 반영해 집단을 재구성한 후, 해당 집단별로 시나리오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전체 논의를 거쳐 공론화 의제를 마련한다. 공론화 의제는 전체 참가자의 토론과 협의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조정하고 통합해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나리오 워크숍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검증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검증위원회가 시나리오 워크숍 설계와 운영의 공정성, 중립성, 객관성, 투명성을 관련 자료 검토와 현장 참관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시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공론화위원회는 신속하게 관련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호남·제주, 충청, 영남, 수도권·강원서 권역별 국민토론회 연다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공론화 의제가 결정되면, 이를 토대로 권역별 국민 대토론회, 미래세대 토론회, TV토론회, 온라인 플랫폼 토론 등 전 국민이 대입제도 개편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절차가 시작된다. 권역별 국민토론회는 호남·제주, 충청, 영남, 수도권·강원 등 4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지역과 성, 연령 등을 고려해 대표성 있게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숙의하는 과정이 7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란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 특히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교생들과 2022학년도에 대학입시를 치르게 될 중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 과정에 참여해 대입개편 방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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