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차세대 디지털교육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비상교육은 "지난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층 A홀과 B1홀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것은 지난 2008년과 201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올해는 ‘어반정글’ 이라는 테마로 교과서와 교재, 이러닝, 유아영어 및 누리과정 프로그램, 초등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FEL(Future Education Lab) 4.0’이라는 차세대 디지털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업계 관계자들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FEL4.0은 전자칠판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중심의 이러닝 시스템과 코칭 시스템이 결합돼 어떤 교과서, 어떤 교실 환경, 어떤 언어 환경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상호작용형 유아영어 프로그램 ‘윙스’, MR(모션인식)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영어 읽기 프로그램 ‘챌린지’, 누리과정 통합 프로그램 ‘누뿔’, 초등 전 과목 완전학습 프로그램 ‘스마트 와이즈캠프’, 초중등 자기주도 영어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 중등 인강 ‘수박씨닷컴’ 등이 현장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23일(토)과 24일(일)에는 비상교육에서 출간 예정인 ‘패러디 라이팅(Parody Writing)’과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의 저자들이 영어 학습법과 생활 속 과학 학습법을 소개하는 특강을 펼쳤다.
도서전 기간 동안 비상교육 부스에서는 △도티&잠뜰 캐릭터 굿즈 △휴대용 선풍기 △에코백 △보조가방 △북마커 △부채 △트램펄린 파크 이용권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관에 234개사와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32개국 91개사가 참여했다.
▶에듀동아 이혜민인턴 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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