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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청평한샘 입시연구실] 6월 모의고사 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③ 사회탐구 영역


6월 평가원이 끝나고 탐구과목의 공부에 많은 수험생이 집중하며 어떻게 공부를 하고 이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의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에 탐구과목 중 사회탐구의 공부법을 정리해 보자.


많은 수험생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느끼면, 기본 개념을 무시하고 문제풀이 위주로 매달린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탐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려면 꼼꼼한 기본 개념 정리와 1학기 동안 공부한 개념서와 기출문제를 통한 꾸준한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기본개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각 과목별 내용 중 심화적인 부분(예를 들어, 도표와 지도, 그래프에 대한 분석)을 정리해야 한다. 


우선 지난 6월 모평을 통해 나타난 취약 단원과 오답 문제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정리해야 한다. 지겨울 수도 있지만, 반복보다 좋은 학습은 없다. 


평가원 문제와 수능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느 과목 할 것 없이 기출문제는 최상의 준비 사항.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이를 꼭 정리해 자주 틀리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나 개념은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EBS 관련 교재 역시 반복 숙독이 필요하며 한 번 문제를 풀어보는 것만으로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사회탐구는 서로 관련된 내용으로 선택지가 구성되기 때문에 각 문항의 정답은 물론 어떤 내용들이 선택지로 활용되는지도 파악해 학습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아는 문제라도 해설을 다시 확인해 출제자의 의도대로 문제에 접근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맞힌 문항이라도 출제자의 의도대로 접근하지 않았다면 다시 살펴봐야 한다.  


어느 정도 공부가 진행되면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와 수능 기출 문제들을 풀어본다. 틀린 문제들은 반드시 오답노트에 남겨야 한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잘라서 붙여놓지 말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왜 틀렸는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이 문제를 풀었는지’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이론을 어떻게 적용해야 했는지’ 등을 반드시 스스로 써보아야 한다.  


사탐은 생각보다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또 쉽게 점수를 굳히기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공부를 하고 난 후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 암기한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정도만 시간을 투자해도 된다. 또 친구들과 서로 풀어본 문제를 교환하거나 오답노트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루한 사탐을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 


청평한샘 기숙학원 관계자는 “앞으로의 5개월 남짓 남은 시간은 인생의 길을 결정할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국어, 영어, 수학만이 아니라 탐구과목의 중요도를 잘 파악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굵고 짧게 보다는 가늘고 길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9월 평가원전까지 단원별 혹은 개념별 자신만의 오답정리와 내용정리를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자신의 약점이 정리되어있지 않다면 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탐구과목의 중요성과 정리할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남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환경을 선보이고 있는 청평한샘 기숙학원이 7월 1일에 대입 반수반 개강을 한다. 이번 대입 반수반은 2018년도 수능성적 또는 2017년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국, 영, 수 각 5등급 이내인 남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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