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휴가계획 ‘그냥’ 세우니? 여름축제 빅3 참고하라



전국 곳곳에서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지 않음에도 지난 금요일 기준 서울 29도, 대구 29도, 대전 30도 등 전국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상황.  

불쑥 찾아온 더위와 함께 휴가철도 곧 시작된다. 휴가계획을 세울 때는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여름축제를 염두에 두면 좋다. 매번 똑같은 물놀이만 하는 것보다 축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훨씬 알차고 자녀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기 때문. 

7월, 더위를 식혀줄 여름 축제 일정을 정리해봤다.  


○ 보령머드축제 

충남 보령시에서는 7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보령머드축제 2018’이 개최된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90년대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가공하여 머드팩을 개발한 뒤, 이 화장품과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고자 시작됐다. 자녀들에게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나, 진흙이 어떻게 화장품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건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다.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를 비롯한 다양한 머드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머드체험을 하다 지치면 시원한 바다에서 해수욕을 해보자. 

입장료는 성인 기중 월~목 1만2000원·금~일 1만4000원, 청소년 기준 월~목 1만원·금~일 1만2000원이다. 


○ 양평 메기수염축제 

경기 양평에서는 양평 메기수염축제가 6월 2일(토)부터 8월 31일(금)까지 열린다. 

이용권을 끊어야 축제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경우 시식용 어죽을 맛볼 수 있다. 또,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물고기를 잡는 경우 가져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요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시식용 어죽코너에 나눔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 이 경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 효과도 생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미꾸라지 사냥 △황토와 놀기 △모래와 놀기(모래성 쌓기, 모래그림 그리기, 모래 보물찾기, 모래찜질) △수중생태탐험(뗏목) △물싸움 놀이 △수륙양용마차타고 갈대숲 탐방 등이 있다.

프로그램별로 티켓가격이 상이하다. 자세한 티켓가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서울디저트페어 수박전 

먼 곳으로 휴가를 가기 어려운 가족이라면 이 축제에 주목하자. 서울에서는 7월 14일(토)부터 15일(일) 양일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디저트페어가 그것. 서울디저트페어는 베이킹 소상공인과 디저트를 사랑하는 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모여 매 회 독특한 컨셉으로 만들어가는 수제 과자전. 

특히 이번 축제는 여름을 맞아 ‘수박’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디저트페어 수박전’에서는 수박디자인을 활용한 아트 마카롱과 아이싱 쿠키, 수박머랭쿠키, 수박라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디저트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예 전시회 ‘서울금손페스티벌’과 반려동물 간식 소품전인 ‘멍냥이디저트페어’가 공동 개최돼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재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예매 가능하다. 축제 당일 현장판매도 진행되나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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