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오락가락 날씨에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시원한 ‘실내 체험’ 떠나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고 싶지만 산발적으로 내리는 소나기에 이마저도 하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답답한 집 안에서 온 주말 시간을 보내는 것도 못내 아쉽다.  

이럴 때에는 자녀와 함께 실내체험 공간을 방문해보자.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자녀의 학습 및 인성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방시설이 갖춰진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더위도 식힐 수 있다. 

장마 기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장소를 소개한다.   

○ 새로운 시각으로 일상을 바라보다… 경기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경기 과천에 위치한 어린이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어린이미술관이다.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예술이 잇는 세상’ 기획전시가 12월 31일(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작품이 일상과 예술, 상상과 현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전한다. 어린이들은 전시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예술과 우리와의 관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9세·10~13세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직업탐구와 해양 생태계 체험을 동시에…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은 교육과 학습의 기능이 복합된 공간이다. 이 곳을 방문하면 약 650여종의 4만 마리에 달하는 해양 생태계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더해 수족관과 해양 생물을 관리하는 아쿠아리스트를 살펴보며 직업 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도 마련돼 있다. 딥블루 광장 정어리 수조에서는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소재로 한 ‘옥토넛 수중공연’과 정어리와 함께 바다를 유영하는 아름다운 인어를 만나볼 수 있는 ‘인어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시간대별로 수달, 비버, 악어, 전기뱀장어, 상어, 매너티, 물범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펭귄, 수달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생태설명회도 진행된다. 해당 일정은 코엑스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토요일 및 연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 생활오수는 어떻게 처리될까?… 서울 하수도과학관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오수로부터 하천의 수질과 생태계를 보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오염된 물을 다시 맑고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뤄질까? 이에 대한 해답을 자녀와 탐구해보고 싶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도 테마 과학관인 서울 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보자.  

서울 하수도과학관에 방문하면 하수처리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곳의 전시시설은 하수도와 관련된 △역사 △기술 △미래 △문화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한 하수도의 모습뿐만 아니라 중랑물재생센터 재이용수처리시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하수처리 방법 및 다양한 대중문화 속에 그려진 하수도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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