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고3 학생 43% 수능 최우선 전략과목 '수학' 꼽아

6월모평 결과로 알아본 고3의 '수능준비' 어떻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이하 6월모평)는 당해 수능의 수준과 학생들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어,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수능 대비책을 세우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지난 6월 말, 6월모평 성적이 배부된 후 학생들은 수능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고3회원 7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먼저 수능을 위해 전략 영역으로 신경 쓰고 있는 영역은 몇 개 영역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한 761명 중 ▲4개 영역 전부라고 답한 비율이 39.8%(30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영역 31% ▲2영역 23% ▲1영역 6.2%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등급대 학생들이 4영역 전부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지만 2등급대 학생들 160명은 2순위로  ▲2개 영역에 집중한다에  28.1%(4명) 응답해,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지역 중상위권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2개 영역의 등급 합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일부 학생들의 경우 2개 영역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전략 영역 중 가장 우선순위인 영역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2.8%(326명)가 ▲수학이라고 응답했고, ▲국어 22.7% ▲탐구영역 18.3% ▲영어 16.2%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1~4등급대에서 동일한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5등급대 이하 전체 인원 130명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인 29.2%(38명)가 ▲탐구영역(사/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어려웠던 영역 '영어', 쉬웠던 영역 '수학' 꼽혀

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영어라고 답한 비율이 47%(358명)로 가장 높았고, 가장 쉬운 영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4.4%(262명)가 ▲수학이라 답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3월 실시됐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에 비해 6월모평 성적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조금 떨어졌다 25%(190명), ▲조금 올랐다 24.7%(188명)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학생들은 대체로 6월모평을 3월학평보다 어렵게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학사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지원전략에 따라 수능을 준비하는 영역의 수와 영역이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원하려는 전형이 요구하는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배너

지금은 토론중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