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에듀칼럼] 유아기부터 아이에게 공부로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아요

[에듀동아]와 함께하는 알파맘의 자녀 교육법, 박지혜 변호사 편

◆ 공부는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시작해야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
◆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원이나 아이가 싫다는 건 안 시킬 생각 



박지혜 변호사(사진. 법무 법인 광장, 서울법대 졸업)는 “지금 시대는 아이가 유투브로 영상 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그렇다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지를 꺼내서 먼저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런데 이 두 가지의 장점만을 결합한 윙크학습이 나와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박지혜 변호사는 워킹맘으로 아이를 집에서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직업이 변호사라서인지 자녀 교육관은 분명했고 매우 합리적이다.

박변호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새로운 기기에 호기심이 많았고 너무 사용하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아이도 똑같을 거라고 했다. 어차피 텔레비전이나 유투브로 만화 영상을 보는데 차라리 학습기를 통해서 영어만화를 틀어주고 체계적인 학습도 시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교육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내용적으로도 유익하지만 일방적인 영상이 아니라 인터렉티브한 기능까지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이끌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유아기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단순 종이학습지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한글이나 숫자도 유아기는 이미지와 소리로 인식을 해서 터득하기 때문에 자주 접하면 깨우치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박변호사는 어려서부터 정제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기기를 학습에 잘 활용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고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억지로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를 시키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학습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녀에게 디지털기기도 혼내서 못쓰게 막는 것 보다는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종이 학습지의 장점도 있겠지만 언어교육 측면에서는 문자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특히 어려서부터 원어민의 소리를 들려주고 따라 읽게 하는 기능은 멀티미디어 학습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죠.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부모라도 매일 아이 곁에서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동화를 읽어줄 수는 없는데, 좋은 영어그림책을 매일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니까 무척 좋다고 생각되구요... 한글, 수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공부를 하는 과정이 유아기때는 다양한 경험을 더 많이 접하는 방식이면 좋겠거든요. 이야기나 생활 영상과 접목된 방식 같은 걸 통해 너무 쓰고 외우고 하는 것보다는 먼저 흥미롭게, 그 다음 다양한 방식으로 사물에 접근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어요."  

박변호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많이 안아주는 것이다. 특히 유아기 때는 스킨십이 정서발달에 중요하다. 자주 칭찬해 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호기심을 키워서 아이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확고한 자녀교육관 때문에 박변호사는 윙크학습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 자신과 잘 맞고 아이와도 잘 맞는다고 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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