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뉴스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소음시계

무소음이나 디지털 시계, 초침이 아예 없는 시계로 바꿔주세요!


조용한 공간에서는 시계의 초침소리가 크게 느껴지는데요. 평소에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인 시계의 초침 소리가 공부하거나 잠을 잘 때 꽤 크게 들려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소리가 크고 높은 음만 소음이 아닙니다. 소리가 작더라도 지속시간이 길고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소리도 소음입니다. 이런 소음을 들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맥박이 증가함은 물론 호흡횟수도 증가합니다.



책에 집중해야 하는데 시계의 초침소리에 신경 쓰다보면 공부하는 내용이 머리에 잘 들어가지 않게 되죠. 결국 시계에서 건전지를 빼거나 공부방에서 떠나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공부할 때뿐만 아니라 취침할 때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조용한 밤에는 작지만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립니다. 오죽하면 ‘싫어하는 사람에게 불면증으로 고생하라고 소리 큰 시계를 선물하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입니다. 
 


시계의 초침소리가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고 자꾸 시계를 쳐다보게 되어 아이를 초조하게 만들어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만들죠.



벽시계뿐만 아니라 탁상시계에서도 소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 방에 한번 앉아서 책을 읽어보세요. 반복된 초침소리가 들린다면 무소음 시계나 디지털시계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초침이 아예 없는 시계도 좋습니다.

우리 아이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똑딱’ 시계, 꼭 없애주세요!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