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한국 최고의 사학, 독수리 연세대 수시 지원전략

학생부종합 -면접형·활동우수형 전형 및 논술 전형


연세대는 한국 최고의 사학으로 서울대, 고려대와 함께 명문대의 대명사 'SKY대'에 속한 대학 중 하나다. 서울권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낮고 진학률이 높은 특성을 보인다.


SKY대가 모두 이런 성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연세대는 특히 SKY대 가운데서도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위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세간의 인식이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굳이 기업체나 관공서 등에 취업하지 않아도 돼 취업률이 낮아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연세대는 타 대학에 비해 학부생의 해외 대학원 진학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연세대 수시전형에서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수학과였다. 다음으로 천문우주과학과가 2명 모집에 21명 지원으로 10.5대 1을, 화공생명공학부가 6명 모집에 59명 지원으로 9.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의 관심 학과인 의예과는 10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9.2대 1을, 치의예과는 4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7.25대 1을 기록했다. 최저경쟁률은 불어불문학과와 식품영양학과가 차지했다. 모두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한눈에 보는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 학생부종합 -면접형·활동우수형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은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이들 전형은 지원 자격뿐만 아니라 학생 선발 방법과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원 자격의 경우 면접형은 2019년 2월 국내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개 학기 성적이 있는 자이어야 지원 가능하고, 활동우수형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교 전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자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학생 선발 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50% + 학생부 비교과 성적 5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6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한다.


면접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등급 환산 점수 50% +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 50%를 1학년 20% + 2학년 40% + 3학년 40%로 산출한다.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를 70점으로 반영하면서 나머지 교과목은 9등급으로 하여 5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으로 30점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경우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부여한다. 비교과 성적은 교과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통해 인성,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활동우수형에서 적용하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아시아학부와 융합인문사회계열은 국어·수학(가/나)·탐구1·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나)·탐구1·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융합과학공학부는 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수학(가)를 포함한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면접형은 260명 모집에 1,57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6.0 대 1이었고, 활동우수형은 474명 모집에 4,690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9 대 1이었다. 이는 2017학년도에 면접형이 257명 모집에 1,246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4.9 대 1이었던 것과 활동우수형이 437명 모집에 4,215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7 대 1이었던 것보다 상승한 것이 된다.


모집단위별로는 면접형 인문계에서는 정치외교학과가 10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8.7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언론홍보 영상학부가 5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8.6 대 1, 노어노문학과·문화인류학과가 각각 2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8.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불어불문학과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0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수학과가 3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2.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문우주학과가 2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10.5 대 1, 화공생명공학부가 6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9.8 대 1, 생명공학과가 4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9.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식품영양학과(자연)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0 대 1이었다.


활동우수형 인문계에서는 사회학과가 8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22.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인류학과가 3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16.3 대 1, 언론홍보영상학부가 9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16.1 대 1, 정치외교학과가 17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14.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과로 1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3.3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공학과가 5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24.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시스템생물학과가 3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24.0 대 1, 수학과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21.4 대 1, 컴퓨터과학과가 7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20.6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실내건축학과(자연)가 5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3.8 대 1이었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면접형 2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와 활동우수형 1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면접형의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이 2가지 방식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데 1차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고 2차 면접은 고등학교 교내 활동 기반의 자기주도성 및 창의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반면, 활동우수형의 경우 제시문을 기반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고 서류평가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면접을 실시할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500자 이내)’이었다. 추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양식을 사용했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가운데 어느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지와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학생부 교과 성적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즉,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활동우수형보다는 면접형으로의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원 전형을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지원 모집단위의 특성과 학생부 기록 내용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어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 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했으면 한다. 이는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평가가 일반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비가 될 수 있다.


▨ 논술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출제 유형과 고사 시간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통합논술로 제시문은 3~4개를 출제하고 문항수는 2문항으로 문항별 1,000자 내외를 2시간 동안 작성하면 된다. 이때 제시문은 언어·사회 교과목을 통합한 것과 수리·통계 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도 포함하여 출제할 수도 있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과학논술로 수학 1문제와 과학 1문제로 출제되며, 150분 동안 백지 형태의 답안지에 분량 제한없이 작성하면 되는데, 수리논술은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벡터에서 배점 60점으로 출제하고, 과학논술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선택한 한 교과로 Ⅱ과목 수준에서 배점 40점으로 출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수학(가/나)·탐구1·탐구2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탐구2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1·과학 탐구2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 합이 8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683명 모집에 38,002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55.6 대 1로 2017학년도에 683명 모집에 23,636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34.6 대 1이었던 것보다 크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심리학과가 7명 모집에 994명이 지원해 142.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철학과가 6명 모집에 583명이 지원해 97.2 대 1, 언론홍보영상학부가 8명 모집에 774명이 지원해 96.8 대 1, 사학과가 8명 모집에 687명이 지원해 85.9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과로 9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36.4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컴퓨터과학과가 22명 모집에 1,438명이 지원해 65.4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산업공학과가 12명 모집에 673명이 지원해 56.1 대 1, 생명공학과가 17명 모집에 933명이 지원해 54.9 대 1, 의예과가 40명 모집에 2,190명이 지원해 54.8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간호학과(자연)로 13명 모집에 477명이 지원해 36.7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연세대(서울)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고사 반영 비중을 2018학년도에 70%를 반영하던 것에서 논술고사 100%로 확대하였기 때문에 논술고사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 점 꼭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고사 시간도 150분으로 길고 수학과 과학을 모두 출제하는데 수능시험과 출제 범위가 유사하기 때문에 수능시험 대비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낮지 않으므로 수능시험 대비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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