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여름방학 토익 완성 위한 파트별 학습 전략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편입이나 졸업, 하반기 공채 등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여러 스펙 중에서도 가장 필수로 꼽히는 것은 바로 어학실력을 입증하는 토익(TOEIC)이다. 하지만 토익을 준비하는데 쏟는 노력만큼 고득점을 얻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특히, 2016년 5월부터 신토익이 시행되면서 기본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문제풀이 요령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려워진 토익. 어떻게 준비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지, YBM인강 대표강사 박혜원씨로부터 그 방법을 들어보았다.

# LC(리스닝) 

◯ Part 1 - 사진 묘사 

Part 1은 출제된 사진을 가장 적절하게 묘사한 보기를 고르는 파트로, 애매한 묘사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설명하는 문장은 오답으로 처리한다. 이 파트는 주어진 사진에 사람이 있고 없음으로 압축된다. 사람이 있는 사진은 사람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사를 유념해야 한다. 사람이 없는 사물이나 배경 사진은 사람 명사가 있는 보기나, 사람이 할 수 있는 행위가 묘사된 보기, 수동태 진행형 등이 포함된 보기를 오답으로 지우고, 문장의 앞과 끝을 주의 깊게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 Part 2 - 질의응답 

전문가들이 가장 어려운 파트로 꼽는 Part 2는 모두 25문제가 출제된다. 짧은 질의응답의 형태로, 문제지에 문제와 보기가 없다. 긴 대화나 담화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질문과 답변 사이에 유기성이 적어서 순간적으로 혼란을 느끼기 쉬운 함정 문제와 에둘러 표현하는 답변도 다수 출제된다. 주어‧시제 등이 일치하지 않거나, 상황에 적절하지 않지만 발음만 비슷한 표현이 있는 보기를 오답으로 지우는 방법을 추천한다.    

◯ Part 3~4 - 짧은 대화, 설명문 

Part 3과 Part 4에서는 다소 긴 대화나 담화가 나온다. 문제를 들으면서 동시에 답을 마킹해야 하기 때문에, 듣기 실력뿐만 아니라 다음 문제로 빠르게 시선을 옮길 수 있는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또 대화 중에 ‘call(전화하다, 연락하다)’이라는 단어가 들렸을 때, 보기에 contact, get in touch 등 유의어로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어휘 재표현)되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청취 연습과 함께 동의어들을 꾸준히 기록하고 반복해 익혀서 패러프레이징 실력을 키워야 한다.  

# RC(리딩) 

◯ Part 5 - 단문 공란 메우기(문법/어휘) 

RC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시간 관리’다. 짧은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문법과 어법‧어휘 등을 골라야 하는 Part 5에서는 문제를 특히 더 빨리 풀어야 한다. 문제를 더 빨리 풀려면, 자주 출제되는 기본적인 문법인, △품사 구별 △시제 △능‧수동태 △자‧타동사 △전치사‧접속사 등을 철저히 익히고 외워야 한다. 어휘는 관용어구나 숙어 패턴을 익히고, 자동사(가령, depend)의 경우, 함께 붙어 다니는 전치사(on)까지 암기해야 정답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Part 6 - 장문 공란 메우기 

Part 6는 짧은 길이의 지문 하나에 4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문항 수는 적지만 각 지문마다 ‘문장 삽입’ 문제가 1문항씩 포함되어 있어, Part 5보다 독해력이 중요하다. Part 6는 각 지문의 속성과 글의 주제 등을 확인한 뒤, 문법과 어법 문제를 빈칸의 주변 정보를 활용해 풀어야 한다. ‘문장 삽입’ 문제는, 빈칸의 주변 문장들을 주의 깊게 읽고 맥락에 가장 적절하고 비슷한 내용을 고르는 것이 좋다. 

◯ Part 7 - 독해 

Part 7은 모두 54문제가 출제된다. 토익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파트다. 단일 지문으로 시작하지만, 뒷부분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다중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에 어휘를 꾸준히 외우고, 글의 내용과 서론‧결론의 맥락을 정확히 읽는 정독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한다. 특히, Part 7은 패러프레이징(어휘 재표현) 표현이 매우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이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단 한 지문을 읽더라도, 지문과 보기에 유사한 의미로 변환돼 출제된 표현은 철저히 정리하고 외우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박혜원 강사는 “토익 초‧중급을 넘어 고득점을 얻으려면 ‘어휘력’과 ‘시간관리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패러프레이징 표현과 동의어를 꾸준히 정리해 외우고, 실제 시험 시간인 2시간에 맞춰 실전처럼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반복해서 체력과 경험 측면의 숙달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이자현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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