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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고 싶은 대학 TOP 20, 홍익대 수시 지원 전략



미술대학 만큼은 서울대가 부럽지 않은 한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정문 홍문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교 정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홍대 앞은 아시아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대학 앞 문화의 광장을 갖고 있어 젊은이들의 거리로도 유명하다. 

앞으로로 홍대앞의 문화의 거리가 존재하는 한 홍대 앞은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과 음악, 젊은이가 함께하는 이런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시지원 최종 전략을 점검해보자.    

■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학생부교과 전형 분석

학생부교과 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 교과 전과목과 사회 또는 과학교과 중 이수단위 합이 높은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100점 만점이며, 기본 점수는 0점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87.5점, 3등급 75점, 4등급 62.5점, 5등급 50점, 6등급 37.5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0점으로 등급간 점수 차를 12.5점으로 균등하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수학(가/나)·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영어교육과와 국어교육과가 1.6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역사교육과 1.7등급, 국어국문학과 1.8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독어독문학과로 2.1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수학교육과가 1.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1.6등급,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1.7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9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서울캠퍼스자율전공 자연예능이 2.8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534명 모집에 5,984명이 지원해 11.2 대 1로 2017학년도에 767명 모집에 7,188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4 대 1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이 55명 모집에 900명이 지원해 16.4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역사교육과가 5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3.6 대 1, 교육학과가 7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12.9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국어국문학과가 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8.8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이 76명 모집에 1,454명이 지원해 19.1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12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10.9 대 1, 수학교육과가 7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10.3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전자·전기공학부로 53명 모집에 402명이 지원해 7.6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홍익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이 2등급 초중반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익대(서울)의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이 이수단위에 따른 보정 계수를 적용하므로, 교과목별 석차 등급은 물론 이수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인문계 모집단위가 6등급, 자연계 모집단위가 7등급으로 높은 만큼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 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지만,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은 3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3단계에서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60%로 선발한다.

제출 서류로는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이고,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은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이다. 그리고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국어·영어·미술 교과와 수학·사회·과학 교과 중 1개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국어·수학(가/나)·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은 국어·수학(가/나)·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중 3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501명 모집에 3,968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7.9 대 1로 2017학년도에 304명 모집에 1,672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5.5 대 1이었던 것보다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역사교육과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이 26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14.9 대 1, 교육학과가 3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13.0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독어독문학과로 3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5.7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6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26.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교육과가 3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14.0 대 1,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이 36명 모집에 440명이 지원해 12.2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전자·전기공학부로 25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5.8 대 1이었다.

미술대학에서는 조소과가 16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6.7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판화과가 16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6.6 대 1, 미술대학자율전공이 55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해 6.4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금속조형디자인과로 13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5.2 대 1이었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홍익대(서울)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모집단위에 따라 서류평가를 달리하는데,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은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소양, 예술적 감수성과 열정,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 교육환경, 서류의 진실성 및 객관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그리고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의 3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평가에서는 지원자의 미술 관련 소양, 창의성, 표현능력, 제출 서류의 진실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지원 동기 및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과 향후 진로 계획에 대해 기술하세요(1,500자 이내)’이었다.

미술대학에서 반영하는 미술활동보고서는 지원자가 미술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과 미술 활동 조합에서 재능과 지원동기를 중심으로 홍익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하는 이유를 서술(600자 내이)하도록 하고 미술교사가 지원자가 작성한 활동에 대한 평가 의견을 작성토록 했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홍익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고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 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의 선발 규모가 2018학년도보다 커진 만큼 지원 기회가 그만큼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홍익대(서울)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더불어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논술 전형 분석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40% + 논술고사 6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 교과와 사회·과학 교과 중 이수단위 합이 높은 1개 교과 각 3과목으로 전체 4개 교과 12과목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모집 계열별로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는데, 인문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인문·사회 분야의 지문을 출제하는 통합교과형으로 하나의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2~4개의 제시문이 주어진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문 또는 질문을 출제하는 수리형으로 수학 및 자연과학 주요 분야 관심 이슈에 대한 2~4개의 제시문 또는 질문이 주어진다. 고사 시간은 120분이며, 답안 분량은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총 2,000자 내외이지만, 자연계 모집단위는 문항별로 지정한 노트 형식의 답안 란에 작성하면 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예술학과는 국어·수학(가/나)·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영어교육과가 2.4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교육과 2.7등급, 역사교육과 2.8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불어불문학과로 3.1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수학교육과가 2.3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가 2.9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설·도시공학부로 3.7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395명 모집에 9,092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23.0 대 1로 2017학년도에 478명 모집에 6,739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경쟁률이 14.1 대 1이었던 것보다는 크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역사교육과가 4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27.8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캠퍼스자율전공 인문예능이 41명 모집에 1,072명이 지원해 26.1 대 1, 국어국문학과가 4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25.0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로 5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19.2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9명 모집에 382명이 지원해 42.4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교육과가 5명 모집에 148명이 지원해 29.6 대 1, 건축학부 실내건축학전공이 4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28.0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로 29명 모집에 585명이 지원해 20.2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홍익대(서울)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점 잊지않았으면 한다. 더불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비교적 높게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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