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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이한 초등 고학년, 2학기에도 국·수·영 꽉 잡으려면?

2학기는 1학기와 달리 다음 학년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로 더욱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1학기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처음 접하면서 학업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각 과목별로 어떤 과정을 새롭게 배우고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올바른 학습법을 미리 확인해보자. 장원교육이 초등 고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목 2학기 학습 체크 리스트와 학습법을 제안한다.    

○ 국어, 비문학 작품 독서 활동 필요

국어는 가장 소홀하기 쉬운 과목이지만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국어의 기초를 쌓는 것을 목표로 어휘, 문법, 독서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문학작품이 주를 이뤘던 저학년과 달리 고학년에서는 다양한 비문학 작품을 접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학기에는 △비문학을 중심으로 감상글 쓰기 △주장하는 글 △연설•기사•뉴스 읽고 쓰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습이 주를 이룬다. 초등 5, 6학년에 배우게 되는 내용이 중학 국어까지 이어지므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따라서 초등 고학년부터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비문학, 고전 문학 책을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독해력이 걱정된다면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다룬 도서를 읽고, 내용 요약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창의적 이해 문제 등을 풀고, 문제 풀이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 수학, 단원별 중요한 개념은 반복 학습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으로 현재 배우는 단원이 다음 학기, 학년과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앞 내용을 모르면 다음 진도를 나가는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을 먼저 보완하고 진도를 나가야 한다.  

4학년 2학기에는 삼각형 외에 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등 많은 도형의 성질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성질은 교구를 살펴보면서 성질을 확인하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5학년 2학기에 나오는 합동과 대칭 중 대칭은 6학년 때 배울 원기둥과 원뿔, 구를 배우는 데 기본이 되는 학습이므로 성질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6학년 2학기에 학습하는 비례식과 비례배분은 중학교에서 배울 정비례, 반비례, 방정식 학습과 연계되므로 더욱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  

○ 사회,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개념 이해

사회는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단순 암기로만 개념을 익히면 사회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에 두는 학습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는 생활 도구, 의식주를 비롯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4학년에서는 범위를 넓혀 국가 전체로 내용을 확대하고 있다. 체험을 통해서 실제 내용을 경험하게 해주고, 간단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  

5학년 2학기에서는 본격적인 한국사가 시작된다. 최근 초등학교 한국사 수업의 핵심은 인물 학습이다. 인물의 행동에서 해당 사건의 배경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인물의 올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이해하여 교훈과 지혜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한국사 수업에 대응해 위인전이나 인물 만화 등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6학년 2학기에서는 정치와 세계 속의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신문과 TV 등의 매체를 활용하면 좋다. 주제와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고 기사에 담긴 공통적인 내용을 스스로 파악한다면,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이다. 학부모는 아이가 잘못된 개념을 형성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바로 잡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에듀동아 이자현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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