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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고 싶은 대학 TOP20, 한양대 에리카 수시전략

학생부교과 290명, 학생부종합 366명, 논술 419명 선발



한양대 에리카(ERICA)는 분교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의 특성상 인지도는 과거의 실적이나 역사에서 커다른 영향을 받고, 대학의 랭킹도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지만 그 어느 대학도 한양대 에리카만큼 급속한 성장을 이룬 대학은 없었다.   

현재 한양대 에리카는 공학대학, 약학대학, 과학기술융합대학, 국제문화대학, 언론정보대학, 경상대학, 디자인대학, 예체능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9개 단과대학, 47개 학과로 구성되어있다.

■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2019학년도 한양대 에리카는 주요전형으로 학생부교과 290명, 학생부종합 366명, 논술 419명을 선발한다.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  학생부교과 전형 분석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6년 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3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 디자인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전과목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8점, 4등급 95점, 5등급 90점, 6등급 70점, 7등급 50점, 8등급 25점, 9등급 0점으로 하위 등급에서 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이면서 각 영역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이면서 각 영역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사는 전모집단위에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광고홍보학과 1.66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콘텐츠학과 1.75등급, ICT융합학부(인문) 1.85등급, 보험계리학과 1.91등급으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프랑스학과로 2.6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1.93등급에서 2.58등급 사이였다. 자연계에서는 생명나노공학과가 1.8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분자생명과학과 1.89등급, 재료화학공학과 1.93등급, 화학분자공학과 1.97등급으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산업경영공학과로 3.14등급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2.14등급에서 2.72등급 사이였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299명 모집에 2,72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1 대 1로 2017학년도에 302명 모집에 2,964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경쟁률이 9.8 대 1이었던 것과 비슷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프랑스학과가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0.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보사회학과가 5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7.6 대 1, 문화콘텐츠학과가 6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6.2 대 1, 경영학부가 21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6.0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ICT융합학부(인문)로 6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4.5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4.7∼5.9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산업경영공학과가 6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29.2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ICT융합학부(자연)로 6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14.7 대 1, 건축학부가 12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14.1 대 1, 소프트웨어학부(자연)가 14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11.1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응용물리학과로 6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6.5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6.6∼10.8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반영 교과목 성적, 즉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과목,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 성적이 지원 가능한 성적대인지부터 알아봐야 한다.

참고로 2017학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이 모집단위별로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인문계 평균 2.2등급, 자연계 평균 2.3등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 가능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6등급이내이면서 각 영역이 4등급 이내이어야 하므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 전형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종합Ⅰ과 학생부종합Ⅱ 전형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Ⅰ 전형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며 학생부종합평가로만 선발하지만 학생부종합Ⅱ 전형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한해 실시하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시험 수능시험 최저 학력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런데 이러한 학생 선발은 여타 많은 대학들이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2.8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고홍보학과 2.86등급, 보험계리학과 2.88등급, 소프트웨어학부(인문) 2.98등급으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프랑스학과로 5.90등급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3.27등급에서 4.71등급 사이였다.

자연계에서는 재료화학공학과가 2.63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응용물리학과 2.82등급, 응용수학과 2.90등급, 화학분자공학과 2.95등급으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로봇공학과로 5.1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3.29등급에서 4.98등급 사이였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329명 모집에 8,450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25.7 대 1로 2017학년도에 330명 모집에 7,97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24.2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신문방송학과가 8명 모집에 490명이 지원해 61.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프랑스학과가 5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44.4 대 1, 일본학과가 9명 모집에 382명이 지원해 42.4 대 1, 문화콘텐츠학과가 10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해 29.3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보험계리학과로 6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6.8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8.0∼22.8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건축학부가 12명 모집에 758명이 지원해 63.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로봇공학과가 7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60.3 대 1, ICT융합학부(자연)로 6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해 44.7 대 1, 생명나노공학과가 7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36.6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응용물리학과로 7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9.0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12.7∼32.4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학생부종합평가와 면접고사의 특징

한양대(에리카)는 학생부종합평가에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평가한다. 즉, 학생부를 기반으로 교과 관련 성취, 전공적합성, 학교생활 충실도 및 학업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면접고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한해 실시하는데 평가위원 2~3명이 지원동기, 학업계획, 면접태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 성적을 살펴보면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인문계 모집단위는 평균은 3.58등급이며 상위 2.85등급에서 하위 5.90등급 사이였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평균은 3.45등급이며 상위 2.63등급에서 하위 5.19등급 사이였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등급대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욱이 소프트웨어대학을 제외하고는 면접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므로 낮은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요소가 없다는 점도 지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논술 전형 분석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30% + 논술고사 70%로 선발하는데 논술고사가 합격의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따라서 논술 전형으로 한양대(에리카)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다만, 학생부 교과 성적의 평균이 5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그만큼 논술고사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동일하게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모집 계열별로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는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문논술 출제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논술을 출제하며 고사 시간은 90분이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는데, 학생부교과 전형과 동일하게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이면서 각 영역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이면서 각 영역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사는 전모집단위에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3.1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고홍보학과 3.18등급, 정보사회학과 3.73등급, 경제학부 3.78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문방송학과로 4.05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로봇공학과가 3.36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재료화학공학과 3.54등급, 해양융합공학과 3.75등급, ICT융합학부 3.80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부로 4.33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461명 모집에 13,78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30.0 대 1로 2017학년도에 463명 모집에 9,035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9.5 대 1이었던 것보다는 크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8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41.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고홍보학과가 17명 모집에 680명이 지원해 40.0 대 1, 신문방송학과가 8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해 38.0 대 1, 정보사회학과가 6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30.2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경제학부로 27명 모집에 552명이 지원해 20.4 대 1 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24.4∼26.8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생명나노공학과가 8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해 39.6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산업경영공학과가 7명 모집에 262명이 지원해 37.4 대 1, 분자생명과학과가 13명 모집에 457명이 지원해 35.2 대 1, 소프트웨어학부(자연)가 29명 모집에 1,009명이 지원해 34.8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응용물리학과로 10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22.5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24.7∼34.5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점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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