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 공부에 시달리는 만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휴식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요. 이렇게 지쳐있는 상태인데 고생한 만큼 성적이 올라주지 않으면 더욱 공부에 대한 의욕이 뚝뚝 떨어지죠. 이렇게 기운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학생들은 쉽게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공부 의욕이 없어 좌절감이 들고 한숨만 나올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에듀진의 공부법 시리즈 ‘에듀공’ 그 세 번째 ‘스스로가 주는 칭찬의 당근을 먹고 회복하자!’를 소개합니다!
자화자찬은 공부하기 싫은 몸도 춤추게 한다!
의욕 없는 학생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마도 ‘공부하기 싫다’, ‘힘들다’, ‘자고 싶다’, ‘생각이 없다’ 등 그다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 거예요. 겉으로는 잘 웃고, 활발하게 다녀도 마음속은 우울우울 열매를 먹은 것처럼 늘 불안하고 의욕이 없는 친구도 있을 수 있죠.
공부, 그리고 더 나아가 만사에 의욕이 없는 학생들에게 내리는 에듀진의 처방은? 바로 ‘내가 하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해 주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스마트 폰을 평소보다 좀 덜 본 것 같으니까 나를 칭찬해!’ 라든지, ‘수업시간에 잠깐 엎드렸는데 안자고 끝까지 수업을 들었다, 어떻게 안 잤지? 칭찬 좀 해 줄까?’, ‘힘들게 일 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 정리와 간단한 요리를 해 봤어, 나 좀 착한 듯?’, ‘복습법 기사를 읽고 책상 앞에 10분 앉아서 복습했다(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84), 집중이 안 돼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복습을 하니까 오늘 하루는 뭔가 좀 한 것 같아, 잘 버텼다!’ 등, 내가 해낸 도덕적이거나 긍정적인 일이 아주 사소하더라도 마구 칭찬해 주는 거예요!
누구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일 하나 하나가 의미 있는 일로 바뀌고, 이렇게 하루 이틀, 나를 칭찬 하다보면 여러분의 일상이 서서히 변하게 되는데요.
과거엔 내가 했던 일을 칭찬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칭찬을 받기 위한 행동을 스스로 하기 시작해요!
‘책상에 10분 앉아 있기를 하루 해 봤는데, 이번에는 삼일, 도전한다!’,라든지 ‘몸에는 좋지만 맛 없는 채소를 먹었다. 잘 참았다! 라며 자신의 어깨는 토닥토닥, 엉덩이는 팡팡 두드리기 시작해요!
칭찬의 힘이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거예요. 따라서 모든 일에 감사하고 매일이 즐겁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단, 여기에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사람마다 칭찬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나를 칭찬 할 때는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쟤는 그만큼 했는데, 나는 겨우 이정도 가지고 칭찬 받아도 되는 거야?’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칭찬이니 마음껏 해도 좋아요!
지금 당장 여러분 스스로를 칭찬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칭찬하는 거겠죠? 여러분 자신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 글을 보고 있는 거잖아요! 스스로가 주는 칭찬의 당근을 많이 먹고 의욕도 쑥쑥 오르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