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안양 만안구와 인천 강화에 캠퍼스가 있다. 안양대는 2017년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이하 ACE+)에 선정되어 4년(2+2)간 총 80억 원을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안양대는 교육과정 구성과 운영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 등에 대폭 투자해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했다.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Career DESIGN) 전공을 모듈단위로 구성해 개인 맞춤형으로 융합 전공을 구성하도록 지원하고 전공마다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기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안양대는 학생부교과우수자Ⅰ, Ⅱ에서 총 56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아리학생부종합에서는 142명을 선발한다.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 학생부교과 - 교과우수자Ⅰ․교과우수자Ⅱ 전형 분석
안양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교과우수자Ⅰ 전형과 단계별로 선발하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으로 구분된다. 즉, 교과우수자Ⅰ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고,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1학년 20% + 2학년 40% + 3학년 4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수학·영어·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100점 만점이며, 기본점수는 0점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8점, 4등급 80점, 5등급 70점, 6등급 55점, 7등급 40점, 8등급 20점, 9등급 0점으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교과우수자Ⅱ 전형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는 모집단위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데, 유아교육과는 지원 동기의 확실성, 전공기초지식, 학습 계획의 구체성, 진로계획, 교직관, 잠재력, 인·적성, 사회적응력, 논리성, 창의성, 지도력, 교양, 태도 및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는 건전한 교회, 신앙생활 여부, 신앙심, 신앙과 성경에 대한 수준, 지원 동기의 확실성, 전공기초지식, 학습 계획의 구체성, 진로계획, 교직관, 신학, 기독교문화, 기독교육에 대한 신앙, 사회관, 세계관, 국가관, 정의관, 리더십, 교양, 태도 및 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지원 동기의 확실성, 전공기초지식, 학습 계획의 구체성, 진로계획, 사회관, 세계관, 국가관,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한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유아교육과가 2.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국문학전공 2.8등급, 관광경영학과 2.9등급, 영미언어문화전공 3.0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해양바이오공학전공(강화)으로 6.0등급이었다.
면접 전형 역시 유아교육과가 2.9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관광경영학과 3,3등급, 중국언어문화전공 3.5등급, 국어국문학전공·행정학과·식품영양학과 3.7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해양바이오공학전공(강화)으로 6.8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285명 모집에 1,75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6.2 대 1이었고, 면접 전형은 303명 모집에 2,06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6.8 대 1이었다. 이는 2017학년도에 학생부우수자 전형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15.0대 1(217명 모집에 3,257명 지원)이었던 것과 면접 전형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8.2 대 1(340명 모집에 2,789명 지원)이었던 것보다 하락한 것이다. 특히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1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9.5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글로벌경영학과가 15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9.2 대 1, 광광경영학과와 행정학과가 각각 10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8.8 대 1,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가 20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 8.3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과로 10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1.7 대 1이었다.
면접 전형에서는 관광경영학과가 10명 모집에 144명 지원해 14.4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글로벌경영학과가 15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11.2 대 1, 식품영양학과가 10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11.1 대 1, 유아교육과가 7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9.6 대 1, 디자인발명창업학부가 18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9.3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해양바이오공학전공이 1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3.2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안양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의해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지원 가능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한다.
혹시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으로 지원하면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낮아도 되지 않을까 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학생부우수자(교과우수자Ⅰ) 전형이나 면접(교과우수자Ⅱ) 전형의 2017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의 입시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지원 모집단위를 확실하게 정했으나,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낮을 경우에는 면접 전형으로의 지원은 고려해 봄직하다.
■ 학생부종합 - 아리학생부종합 전형 분석
안양대의 ‘ARI형 인재’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지닌 협력적 리더,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인격적 리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창의적 리더를 말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아리학생부종합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해당 계열에 적합성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면접고사 40%로 선발한다. 이에 합격 당락은 면접이 좌우하겠지만, 면접 시 서류평가 내용을 참조하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123명 모집에 83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6.8 대 1로 2017학년도에 101명 모집에 934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3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관광경영학과가 7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15.9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아교육과가 7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12.3 대 1, 식품영양학과가 7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8.0 대 1, 글로벌경학과가 8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7.5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로 14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5.2 대 1이었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하는데,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통해서는 학업성취도, 전공 관련 활동, 활동의 지속성, 봉사정신, 바른 인성을 평가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해서는 지원자의 가치관, 바른 인성, 지원동기 및 노력, 진로계획 등을 학생부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 40% 반영하는 면접고사는 2명의 면접위원이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 등을 10분 내외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지원한 전공 선택을 위해 본인이 고교 시절 노력한 부분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안양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고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 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면접고사는 학생부 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면서 지원 동기 및 고교 생활과 연계한 전공적합성 등에 대한 생각을 잘 정리하는 대비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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