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에 설립돼 1992년에 직업훈련과 기술교육인력 양성을 위해 노동부에서 설립한 정부출연에 의해 운영되는 직업훈련선도대학으로 항상 취업률 NO1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교인 제1캠퍼스는 충남 천안 위치하고 있으며, 천안 부대동에 제2캠퍼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제3캠퍼스(고용노동연수원)가 있다. 학부는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산업경영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등 7학부 18전공으로 4500여명이며, 대학원은 3개 대학원, 17학과로 750여명이다.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충남 지역 대학의 대입분석은 천안 북일여고의 김홍중 선생님이 작성했습니다.
■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한국기술교대는 2019학년도 주요전형 모집인원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36명, 학생부종합전형 124명, 지역인재 100명, 논술 241명을 선발한다.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 학생부교과 - 학업우수자 전형 분석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교과전형의 명칭으로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비하여 36명의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워낙 많은 학생(124명 + 10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교과전형의 선발 방식에서 변화가 있다. 학생부와 면접 평가로 선발하던 코리아텍일반전형은 논술과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하던 교과전형은 면접전형이 추가되었다.
다만 코리타텍일반전형에서 시행하던 면접은 구술면접 평가의 명칭으로 시행되었고, 2단계에서의 반영비율이 70%로 높았지만, 교과전형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면접은 10%만 반영되기 때문에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추후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면접의 시행형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대학에서 면접과 관련하여 상세하게 발표한 사항은 없다.
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90%와 면접 10%의 일괄합산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별 전과목을 반영하며, 1학년 20%와 2·3학년 80%의 반영비율로 합산된다. 계열별로 교과별 기본 이수단위가 배되어 있으므로 이 기본이수단위수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입학사정에서 제외됨을 주의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자격에서 제외된다.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영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3개 영역 합산 10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한다. 공학계열은 수학(가/나), 영어 영역은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탐구(2과목평균) 중 상위 1개 영역을 합산한다.
산업경영학과는 국어, 영어 영역이 필수 반영영역이고, 수학(가/나)와 탐구(2과목 평균)중 상위 1개 영역을 합산한다. 수학 가형 선택시에는 2등급을 가산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3개 영역합산 12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2018학년도의 교과전형에서는 172명 모집, 1041명 지원, 6.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의 8.7:1과 비교하면 감소한 경쟁률이다. 모집인원이 160명에서 172명으로 늘었다고 하지만, 경쟁률을 하락을 가져올 정도로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산 7등급에서 3개 영역 합산 10등급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다. 다른 요인에 의하여 경쟁률의 일부 감소가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학과별로는 기계공학부가 4.71: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이 전년도의 7.1:1과 비슷한 수준의 7.9:1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부(11.1→7.04),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11.4→7.1)의 경쟁률 하락이 두드러졌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2019학년도의 교과전형은 이전에 시행했던 방식과 다르게 면접평가 10%가 추가되어 진행된다.
■ 학생부종합 – 창의인재, 지역인재 전형 분석
2018학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창의인재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은 큰 변화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인재 전형만 모집인원이 154명에서 124명으로 줄었을 뿐이다. 지역인재 전형의 선발인원 100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창의인재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은 제출서류, 단계별전형, 종합평가,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등 모든 전형요소가 같게 진행된다. 지원자격에서만 차이가 발생한다.
창의인재 전형은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능력을 갖추고 지원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자로 지원자격을 두고 있다. 지역인재 전형은 충청권 소재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3학년 전과정을 이수한 자로 지원자격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지역인재 전형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재능을 갖춘 학생이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평가가 진행되고, 4배수의 인원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게 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여 종합, 정성평가를 한다.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간다. 면접에서는 전공이수역량과 전공적합도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된다.
수험생 2인을 1개조로 편성하여 면접위원 2명이 약 20분 내외의 시간동안 교차적으로 1:1 평가한다. 전공이수역량 분야에서는 계열별로 4개 문항을 제시받고 사전풀이한 후 면접장에 입장하여 설명을 하게 된다. 공학 분야와 산업경영학과 분야에 따라 기초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전공적합도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시사수준의 일반 상식과 함께 평가가 진행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창의인재전형도 교과전형처럼 약간의 경쟁률 감소가 있었다. 2017학년도에 전체 6.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지만, 2018학년도에 5.44:1을 기록하였다.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은 5.3:1에서 6.44:1의 경쟁률 상승이 있었고, 기계공학부는 경쟁률이 5.8:1에서 유지되었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조금씩 경쟁률이 하락하였다. 가장 큰 하락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에서 9.4:1에서 6.11:1로 하락한 폭이 제일 크다.
지역인재 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경쟁률의 많은 감소는 없었다. 2017학년도에는 7.4:1이었고, 2018학년도에는 7.31:1이었다.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11.8→7.82)와 산업경영학부(8.5→3.71)는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에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7.7→14.25)은 상승하였다. 산업경영학부는 창의인재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에서 모두 1단계 통과배수인 4:1을 넘기지 못하는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면접평가에서 서류 기반의 질의응답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풀이 형태의 질의응답도 있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한 내용을 사전에 살펴보고 면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전공과 관련한 내용을 사전에 공부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대학 홈페이지의 학과별 홈페이지를 살펴보거나 전년도 면접 기출문제를 살펴보면서 전공관련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에는 총 4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과전형에서 1회, 코리아텍일반전형에서 1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2가지의 전형까지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므로 총 4회의 지원이 가능하다. 중복지원이 가능한만큼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을 준비하도록 하자.
■ 논술전형-코리아텍일반전형
코리아텍일반전형은 2019학년도부터 논술전형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산업경영학과 33명, 자연계열 208명으로 총 24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논술성적 60%와 학생부 교과성적 40%로 구성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은 100분 동안 자연계열은 수학3문항을 60%반영하고 과학 2문항을 40%로 반영하고, 산업경영학부는 수학3문항, 경제 2문항이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로 선발하고, 전교과목을 1학년 20%, 2, 3학년 80%비율로 반영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전형인만큼 수시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