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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솔릭 북상, 광주 전남 전북 부산 경기도 서울 충남 교육청 휴교 검토


[뉴스에듀] 태풍 솔릭 진로 북상에 전국교육청 휴교령 검토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3일 06시 현재, 북위 33.1도, 동경 125.6도 위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한반도를 향해 북북서진 중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전국교육청이 ‘솔릭’ 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내일(24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솔릭'은  오늘(23일)에는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서울, 인천, 서해 중부 등 대한민국 전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오는 24일 새벽에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교육청은 8월 21일(화) 오후 교육감실에서 재난 담당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학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석문 교육감은“학교 현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배수구 정비, 낙하물 방지조치, 공사현장 안전조치 등을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에 마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과거 하천 범람 피해를 겪은 학교를 중심으로 대비 조치를 더욱 각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지역 각급 교육기관들도 22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날부터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이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 조정, 단축수업, 휴업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각급학교 측에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의 각종 배수시설(옥상, 교사주변, 비탈면 등) 점검, 건물 창문 시건장치 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각급 학교(기관)에 안내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라 관내 전체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에 교육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지시했다. 21일 오전11시 시교육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3일 오전 9시 목포 남서쪽 12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최대 풍속을 유지하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22~23일까지 시간당 50mm 내외의 많은 비도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1일 각급 기관‧부서와 학교에 학생 안전 적극 대처와 태풍 진행 모니터링,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 등을 지시하고 ‘태풍 위기관리대응체계 매뉴얼’을 전달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2일 9시 본청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제19호 태풍 ‘솔릭’관련 재난대비 화상회의를 가졌다. 지난 8월 16일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솔릭(미크로네시아어로 전설의 족장을 의미)’은 당초 예상 경로보다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유동적인 진로로 향후 지속적인 상황 파악이 필요한 상태다. 도교육청은 2018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및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따라 8월 21일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근무조를 편성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각 지역의 재난대비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태풍대비 학교안전 대책을 수립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 내용을 알렸고 교육장, 학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실을 설치하고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물 관리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설치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교육기관 피해 최소화 및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상황실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기관에도 태풍 대비 안전지침과 태풍 행동요령이 담긴 안전교육자료를 보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급 학교에서는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강풍과 호우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제19호 태풍‘솔릭’ 북상 대비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태풍‘솔릭’이 23일(목) 밤 한반도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점검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태풍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20일, 22일 두 차례의 공문을 통해 학교에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예상 시 학교장 판단하여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일선 학교에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기상청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이 8월22일 제주도를 통과해 8월23일 목포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 또는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도 22일 오전 충남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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