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 ‘대한제국 애국가’를 품은 음악교과서의 모습은?

제3회 동아옥션 출품작 5선을 만나다 ④ 대한제국기 애국가 수록 음악교과서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고서향이 함께 만들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예술품 경매 및 중개 브랜드 ‘동아옥션’이 여는 ‘제3회 동아옥션’이 서울 서대문구 동아옥션 갤러리에서 9월 12일(수) 오후 3시 열린다. 


올해 3월과 6월에 진행한 1, 2회 경매에서 다채로운 예술품들을 내놓으며 우리나라 경매시장의 고전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동아옥션’은 이번 3회 경매에서 총 215건의 물품을 출품한다. 


번 경매에서는 한국 근현대 100여 년의 인형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인형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재조명받고 있는 독립운동가 ‘박열’ 선생의 유일한 친필서신을 비롯해 △대한제국기에 발행한 교과서 가운데 유일하게 애국가가 수록된 음악교과서 △‘해어화(解語花)에서 시대를 읽다’는 주제로 출품된 기생 관련 예술품  △조선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농업’과 관련된 각종 고문서와 담화문, 연감, 포스터 등 수천 건에 이르는 자료를 한 데 모은 물품 등 다양한 물품이 동아옥션을 통해 세상에 나온다.  


에듀동아는 제3회 동아옥션 경매에 앞서 주요 경매 참여 물품을 소개하는 ‘제3회 동아옥션 출품작 5선을 만나다’ 시리즈를 연재한다. 네 번째 소개할 작품은 ‘대한제국기 애국가를 수록한 교과서’다.》 


○ ‘대한제국 애국가’가 수록된 유일한 음악교과서


1901년 2월 고종의 초청으로 방한한 독일인 프란츠 본 에케르트는 1902년 대한제국 군악대를 창설하고, ‘대한제국 애국가’를 작곡해 고종의 탄신일인 9월 9일에 최초로 초연했다. 


제3회 동아옥션’에는 에케르트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가 편곡 수록된 유일한 음악교과서이자 유일본으로 추정되는 대한제국기 간행 음악교과서가 출품됐다.  


해당 음악교과서는 민영환 선생이 우방국 50여 개국에 발송한 인쇄본 애국가 악보를 제외하고, 대한제국기에 간행된 교과서 중 유일하게 애국가가 수록된 음악교과서다. 또한 군악대에서 조음하고 학부에서 배포한 악보가 유일하게 수록된 간행물이기도 하다. 애국가 악보 외에도 한글,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로 된 가사가 실려 있어 대한제국 군악대에서 사용했던 교과서로 추정된다.

 

한편 동아옥션은 경매 참가자들이 대상 물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경매 일주일 전부터 참여 물품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경매 참여 물품은 9월 5일(수)부터 9월 11일(화)까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매 당일인 9월 12일(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 18층 동아옥션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옥션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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