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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장 어려울것 같은 과목은?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

지금 고3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걱정 마, 잘 될 거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고3학생들은 어떻게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진학사는 고3 회원 1,8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중 인문계 학생은 53%(959명), 자연계 학생은 47%(850명)의 비율로 대답했다.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은 무엇인가

먼저,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으로는 인문계열 학생 중 45%는 국어, 자연계열 학생 중 39.1%는 수학이라고 답했다. 작년에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3년 연속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과목은 변함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으로 인문계열 학생 전체 중 38%는 사탐, 자연계열 학생 중 24.2%는 국어라고 대답했다. 또한 자연계열 학생의 응답을 보면, 근소한 차이로 영어(23.3%), 과탐(23.2%), 수학(20.1%)을 고루 꼽은 것이 눈에 띈다.

다음 달이 수능인 시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8%가 ‘수능 공부 총정리를 통한 마무리 학습’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특별히 없다’(31.8%)라는 답변이 뒤를 이어, 수험생들은 평소 하던 대로 묵묵히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긴장감 해소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16.7%), ’수능 시간표에 생활을 맞추는 시간 관리’ (10.8%), ‘식단, 영양제 등을 통한 건강 관리’(6.8%) 순으로 지난 2017년 설문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교재로 주로 학습하고 있을까

‘EBS 교재’가 4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35%, ‘시중 모의고사 문제집 등을 통한 실전 감각 유지’가 14%, ‘오답노트를 통해 복습’이 5.9%, ‘학원에서 제공하는 교재’가 4%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문조사에서는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32%로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작년 31%였던 EBS 교재가 큰 폭 상승한 것이 차이다. 이를 통해 각 영역의 기본 개념들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신 준비’라고 말한 수험생이 전체의 32%(579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수능 준비’(24%),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20%), ‘전부’(14%), ‘학생부 비교과 영역 준비’ (6%), ‘기타’ (4%) 순이었다. 수험생이 수시와 정시를 준비함에 있어 고려하는 비중과 부담감의 정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판단되며, 내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수능 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다이어트(25.8%)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서 ‘수면 등 휴식’ (20.8%), ‘아르바이트’(19.8%), ‘게임 등 놀이’(16.9%), ‘음주 등 유흥’(8.8%), ‘성형수술’(7.8%)이 뒤를 이었다.
작년 동일 설문조사와 비교해볼 때, ‘다이어트’, ‘아르바이트’, ‘게임 등 놀이’는 감소한 반면, ‘수면 등 휴식’을 하겠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했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현 시점에서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가 6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긍정적인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사랑한다’(19%), ‘널 믿는다’(10%), ‘우리 아들(딸)이 엄마(아빠)에겐 희망이다’(5%) 등이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근 이슈인 두발자유화에 대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59%가 찬성, 35%가 반대했고, 나머지 6%는 모르겠다는 의견이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도 머리 스타일을 자율적으로 꾸밀 권리와 자유가 있다’는 의견이 61%로 가장 많았고,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 학생들의 도가 지나친 머리 스타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55% 있었다.


두발자유화에 대해서는 ‘서울 및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49.9%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 실장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반복해서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렸던 문제 중심으로 마무리 점검을 해야 할 시기다.”라며,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지금부터 수능 시간표에 자신의 학습 리듬을 길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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