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이하 KMCA)이 세계적인 동화 <어린 왕자>의 장면, 대사들을 미술적으로 재해석하고 재해석하고 시각화한 <나의 어린 왕자에게>展을 展을 내년 1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나의 어린 왕자에게>展은 현대미술(visual)을 통해 동화 저편의 풍경(scape)을 우리가 자리한 현실(geo)로 가져오며, 이를 통해 동화 <어린 왕자>를 세상 속에 살아 숨쉬게 만들기 위한 전시다.
상이한 방식으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 20 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에서 영상 설치, 비디오 게임까지 매우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것이 특징. 그 중에도 특히 영상 설치, 비디오, 매핑 (mapping) 등 미디어 아트가 중심이 되어, 다른 장르에선 포착하지 못할 <어린 왕자>만의 특별한 의미들을 전한다.
전시 관계자는 “아주 다양한 미디어들이 동원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어린 왕자>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더불어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