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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 한국외대 논술, “전년도와 달라진 출제형식 주의”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의 대학별 논술고사 특징] 한국외대 편

《에듀동아는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시리즈에 이어 다가오는 수시 논술고사를 보다 스마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주요한 특징을 핵심만 담아 간략하게 정리한 ‘이재진 소장의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대학 사정에 밝은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입학처가 공개한 논술고사 관련 자료를 계열별로 종합 분석해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핵심적인 특징만 추려내 소개합니다. 대상 대학은 총 11개 대학으로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이화여대 순으로 한 주에 2편씩 연재됩니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시기인 만큼 대학별 논술고사의 요점만 골라 담은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를 통해 남은 시간 보다 효과적으로 논술시험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한국외대는 인문계열만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인문/사회계열을 구분하여 출제하며, 3개 문항이 주어지고 총 1500자 분량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시험은 100분간 치러진다.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출제형식 측면에서 전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생겨 주의가 요구된다. △1번 문항(배점 210점)은 분류/요약 유형 400자 내외 △2번 문항(배점 210점)은 비판평가 유형 500자 내외 △3번 적용추론 유형(배점 280점)은 6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제시문은 인문계열은 영어제시문 1개를 포함하여 5~6개, 사회계열은 통계/도표자료 1개 포함 5~6개가 출제된다.  

2019학년도 모의논술에서 인문/사회계열 모두 6개의 지문이 제시되었다. 그 중 4개의 지문은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한국사,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범위에서 출제하였다. 제시문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인문계열은 문제 3에 영어 제시문이, 사회계열은 문제3에 그래프가 출제된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문제 안에 별도의 제시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계열 제시문은 2018학년도 기출문제, 2019학년도 모의논술 모두 교과서와 EBS 교재들을 주로 활용하고 있고 고등학교 2학년 수준으로 출제하고 있어 평이하다고 볼 수 있다.

2019학년도 모의논술 1번 문제는 “제시문들을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요약하시오”이다.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문항으로 제시문을 문제에 맞게 분류한 뒤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서술해야 한다.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제시문의 구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표현으로 바꾸거나 제시문에 사용된 다른 핵심어와 연결하여 표현하는 것이 좋다. 핵심어를 잘 찾지 못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번 문제는 “제시문 *의 입장에서, 문제1의 두 입장이 공통적으로 갖는 한계를 제시문 *과 제시문 *를 활용하여 논하시오”이다. 1번 문제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지에 동의하거나 부당함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다. 제시문을 활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각 제시문의 핵심어들을 잘 파악해야 논리적으로 무리 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인문계열 3번문제인 영어문제는 합격권 학생들에게는 큰 변별력이 없을 만큼 난도가 높지 않아 학생입장에서는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사회계열 3번문제인 도표/그래프는 낯설 수 있지만 그래프 축의 단위, 변수, 표 좌우측에 표시된 단위 등을 잘 살핀 후 추론한다면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답을 잘 기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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