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30일도 남지 않았다. 공들여 잘 세운 탑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막바지 수능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수능 당일까지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이 꼭 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불확실한 개념을 철저히 보강하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본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는 좋지 않다. 수능은 교과서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고 그것을 다른 상황에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사고력 위주의 시험이다. 따라서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고득점의 기본이 된다.
2. 전 과목 학습량의 균형을 유지하라
수능 마무리 시기에는 본인의 실수와 약점을 보완하는 공부 전략을 짜야 한다. 전 과목에 대해서 골고루 공부를 하되, 반드시 일정 등급 안에 들어야 하는 영역에 좀 더 비중을 두며 학습량을 조절하자.
3. 생활 리듬을 수능 당일에 맞춰라
수능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신체리듬을 수능시험 시간대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으로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시간 내 푸는 연습을 통해 미리 긴장감을 체험하여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4. 탐구영역에서 실수하지 마라
탐구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유, 불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탐구영역 1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에 비해 공부해야 할 분량이 적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한다면 안정적인 성적을 받을 수 있다.
5.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성적 향상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은 바로 스트레스다. 그런데 문제는 스트레스가 공부에 방해된다는 것을 알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이다.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