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한 달도 안남았다. 남은 기간동안 관리만 잘해도 실질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다음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수능까지 꼭 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목표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을 공략하라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지원한 대학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하여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2. EBS 연계 문제 및 출제 경향을 분석하라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여 수능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영역별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잘 살펴서 마무리 해야 한다.
3.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마무리하라
점수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취약단원 정복이다. 이제부터는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문제풀이보다는 핵심개념 중심으로 정리해야 한다.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에 집중하자.
4. 실전 훈련에 집중하라
실제 수능시험을 본다고 가정하여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푼다.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여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들인다. 긴장감을 체험하는 실전 훈련은 수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5. 친구와 비교하지 마라
수능시험이 임박한 시점에서 친구의 성적, 수시 합격 여부 등 비교는 불안감을 높이고 공부 의욕을 떨어 뜨린다. 지금 스스로 이겨내야 할 대상은 친구가 아니라 본인의 상황이다. 현재를 차분히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