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일정이 진행중에 있다. 아무리 꼼꼼히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돌발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기 쉽다. 예측하기도, 대비하기도 어려운 돌발질문과 시사 이슈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지원전공(계열) 관련 시사 이슈부터 체크!
수험생에게 돌발 질문은 '지뢰'와 같다. 특히 면접에서 시사 이슈에 대해서 묻는 경우,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제대로 답변할 수 없는 상황과 직할 수 있다. 하지만 시사 이슈에 관한 물음은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지원자가 지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일 뿐이다. 즉, 어떤 주장을 펼치느냐보다 주장을 '어떻게' 전개하느냐가 핵심인 것이다.
다양한 시사 이슈 주제를 살펴볼 볼 때는 전공과 연관성이 깊은 이슈부터 살피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신문에 '정치'와 '국제'면의 기사를, 경상계열 지원 학생은 '경제'면의 기사를 살피는 것이 좋다.
예측 불가능한 돌발 질문, '침착함'이 핵심!
시사 이슈 질문에 대비를 하더라도 '돌발 질문'은 여전히 복병이다. 전공과 연관 없는 질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예측하기도, 답변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다. 사실 이러한 과정은 수험생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다.
최대한 침착하고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주장을 흔들기 위한 '압박 질문' 또한 조심해야 한다. 답변의 논리가 부실하면 압박형 질문에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압박질문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내놓은 주장의 주요 근거를 활용한다. 압박질문을 방어하면서 논리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답변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전의 주장과 충돌하지 않는지 점검하며 침착하게 답변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