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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 교육대 정시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합격선은 수능 성적 상위 2%~5% 정도이나, 교원 임용 축소로 선호도 하락한 것도 영향 줄 듯



2019학년도 전국 교육대는 일반전형으로 서울교대 135명, 경인교대 154명 등 전국 10개 교육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1천 473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형은 10개 교대 모두 정시 나군에서 선발하고, 대체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데 수능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단, 부산교대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일괄합산으로 전형한다.


경인교대는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1단계 수능, 2단계 수능과 면접으로 전형하고, 서울교대도 올해부터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1단계 수능, 2단계 수능과 면접으로 전형한다.

수능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 6개교가 영역별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고르게 각 25% 반영하고, 서울교대는 영어 영역이 수능 최저학력기준(3등급 이내)로 활용하고 국어, 수학, 탐구 영역으로 반영하며, 춘천교대 및 전주교대, 대구교대는 영어 반영 비율을 다른 영역보다 감소하여 반영하였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함에 따라 정시에서 반영시 대체로 등급별로 점수가 부여되어, 공주교대, 광주교대 및 부산교대 10점 차, 전주교대 6점 차, 경인교대 및 춘천교대, 대구교대 5점 차, 청주교대 4점차, 진주교대 2.7점 차 등이다.

점수 활용은 대학에 따라 서울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전주교대(국어), 대구교대 등은 표준점수, 경인교대, 전주교대(수학 및 탐구),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정시 수능 반영에서 대학별로 수학가형 및 과탐 영역에 대하여 가산점을 주기도 하는 데, 서울교대와 대구교대, 공주교대, 춘천교대는 수학가형 5%, 과탐 5%, 청주교대와 진주교대 수학가형 5%, 광주교대는 수학가형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교육대의 정시 합격선은 대체로 수능 성적 상위 2%에서 상위 5% 정도까지 분포되어 있는 데, 다른 일반 대학과는 달리 경인교대, 서울교대를 제외하면 8개 교육대학들이 학생부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 유의미하게 반영되므로 내신 1등급대 또는 2등급 초반대의 성적에서는 수능 성적이 본래의 합격선보다 2∼4점 정도 낮아도 지원 가능하며, 반대로 내신 성적이 4등급대 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수능 성적을 4점대 이상 높은 상태로 지원해야 합격 가능할 것이다.

또한, 최종 단계에서 면접 전형이 실시되므로 종전 기출문제 등을 참고하여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하여 대비해야 한다.

군별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는 교육대가 모두 나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가군에는 한국교원대나 일반대 상위권 모집단위, 다군은 제주대(초등교육과)나 일반대 상위권 모집단위에 지원가능하다.

다만, 올해 교육대 정시는 전년도에 이어 초등 교원 임용 축소에 의해 종전 수준보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합격선 하락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설명 : 서울교육대학교 [사진 출처=서울교육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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