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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고교 3학년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3학년 319개교 전체, 국·사립초 36개교, 국제중 1개교



[스쿨iTV]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 서울시(시장 박원순), 자치구(회장 성장현)와 손잡고 가장 먼저 실현하게 된 것에 큰 환영의 뜻을 표하며, “공약 가운데 가장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면 확대는 단순한 점심 한 끼가 아닌 학생들의 인권․행복권․건강권을 실현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자, 평등을 향한 책임교육의 또 다른 출발”이기에 당초 고등학교 9개 자치구 시범운영에서 전 자치구로 확대, 전면 시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는 21일(수) 09시 30분부터 서울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친환경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합동협약식』을 개최한다. 이 협약식에서는 고등학교 친환경학교급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각 기관 간 상호협력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을 통해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또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고등학교 등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9년 서울시 전 자치구의 모든 고등학교 3학년에 319개교 84,700여명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시범운영 참여 : 9개 자치구 소재 고등학교 96개교 23,512명 △추가 참여: 16개 자치구 223개교, 61,188명 △단계적 추진 : ’19년 3학년 → ’20년 2학년 → ’21년 1학년 

둘째, 사립초교 ․ 국제중도 대부분의 학교인 37교 1만 9천여 명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 시범운영 참여: 11개 자치구 소재 국·사립초 21개교 11,697명 △추가 참여: (국·사립초) 5개 자치구 15개교 7,613명,(국제중)1개 자치구 1교 487명 

고등학교 등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942억원으로 교육청이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을 각각 분담한다. 지난 10월 29일 발표 당시 315억원 대비 627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교육청은 471억원으로 158억원 대비 313억원을 추가 분담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고등학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고등학생 1명당 연간 급식비 지원예상액은 79만 원 정도다.

더불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정책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울시 고등학생의 15.29%에 이르는 39,354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친구들과 다름없이 마음 놓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무상급식=가난한 아이’라는 낙인효과를 없애 학교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차별적 요소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감(조희연)은 “서울교육의 새로운 교육비전인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몸이 전제돼야 하기에, 아이들이 처한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이자 보편적 복지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고등학교무상급식 확대는 단순히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는 측면을 넘어 학생들에게는 안정된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청에 대한 신뢰를, 선생님들에게는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결국 무상급식 확대가 학교의 교육력 제고의 토대가 된다”고 확대 추진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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