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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 이화여대 논술, “분량제한 없어, 답안 분량 미리 구상해야”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의 대학별 논술고사 특징] 이화여대 편

《에듀동아는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시리즈에 이어 다가오는 수시 논술고사를 보다 스마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주요한 특징을 핵심만 담아 간략하게 정리한 ‘이재진 소장의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대학 사정에 밝은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입학처가 공개한 논술고사 관련 자료를 계열별로 종합 분석해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핵심적인 특징만 추려내 소개합니다. 대상 대학은 총 11개 대학으로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이화여대 순으로 한 주에 2편씩 연재됩니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시기인 만큼 대학별 논술고사의 요점만 골라 담은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를 통해 남은 시간 보다 효과적으로 논술시험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인문Ⅰ, 인문Ⅱ 로 나누어 출제된다. 3문항을 100분 안에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글자 수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화여대는 모의논술 온라인 특강에서 “정해진 답안지 분량 내에서 답안을 구성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문항 당 적절한 답안 분량을 미리 고민해 놓는 것이 좋다.

인문Ⅰ은 영어 지문이 제시되며 인문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2018학년도 인문계열Ⅰ기출문제는 3개 문항이 출제되었고 3번 문항은 다시 소문항 2개로 구성된 바 있다. 다만, 2019학년도 모의논술에선 소문항 없이 총 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었다.

인문계열Ⅱ 기출문제 및 2019학년도 모의논술은 모두 3개 문항이 출제되고, 3번이 소문항 3개로 구성되었다. 3번 문항은 표, 그래프를 분석하는 수리논술이 포함돼 있다. 기출 및 모의논술 모두 3번 문항은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2018학년도 선행학습영향보고서에 따르면 경제관련 지문이 출제된 지문을 제외하고 모두 국어, 사회, 도덕 등 교과서에서 제시문을 인용하고 있어 제시문은 수준은 평이한 편이었다.

2019학년도 모의논술에서는 제시문을 요약, 제시문의 관점에서 비판, 제시문의 관점을 비교하는 등의 문제가 출제되어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 제시문 간 관련성 파악, 여러 가지 관점에서 글을 쓸 수 있는 능력 등을 물어보았다.

이화여대가 공개한 선행학습영향보고서에 따르면 논술고사 후 퇴실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하였는데, 인문Ⅰ의 경우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난이도는 ‘중’ 정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3-(1), 3-(2)번 문항이 가장 변별력이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문Ⅱ는 문항별로는 1, 2번 문항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자연Ⅰ,Ⅱ로 나누어 출제되고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3개 문항이 제시되고 문항마다 소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자연Ⅰ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1번은 2개의 소문항, 3번은 3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됐다. 반면 2019학년도 모의논술에선 출제된 3개 문항 모두 각각 3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됐다.

자연Ⅱ 기출문제는 3개 문항이 출제됐는데 , 1번은 2개의 소문항, 2번은 3개의 소문항, 3번은 2개의 소문항이 출제됐다. 2019학년도 모의논술은 3문항이 출제되었고 1, 2번은 각 3개, 3번만 2개의 소문항이 출제됐다.

시험에 출제된 단원은 △삼각함수 △함수 최대최소 △함수 극값 △수열극한 △부등식의 영역 △지수함수 △로그함수 △합성함수 △역함수 △정적분의 활용 등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각 소문항간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풀어야한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이 자연계열 논술의 난이도는 ‘중’, ‘중상’ 정도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 특히 수학적 귀납법을 다룬 3번 문항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재학생들의 응답 내용 가운데 “다소 까다롭고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시간 배분에 유의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한 반복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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