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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서울대 경영, 의예과 지원, 국·수·탐 표점 409점 이상 되어야”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이 “2019학년도 수능 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 모두 국·수·탐 표준점수 409점을 합격선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수·탐 표준점수 합산 총점 및 영어 1등급 기준이다.

서울대 인문계는 △경영대학 409점 △경제 408점 △인문계열 407점 △국어교육 405점, 자연계는 △의예 409점 △수리과학 403점 △화학생물공 402점 △전기정보공 401점으로 분석됐다. 

그 외 대학은, 연세대 인문계는 △경영 405점 △경제 404점 △행정 403점, 자연계는 △의예 408점 △치의예 404점 △화공생명공 399점 △생명공 396점으로 합격선을 제시했다.

고려대 인문계는 △경영대학 405점 △경제 404점 △미디어 403점 △자유전공 402점, 자연계는 △의과대학 406점 △사이버국방 402점 △화공생명공학 396점 △수학교육 393점으로 예상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학과별로 인문계열은 △서강대 경영 398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400점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398점 △이화여대 인문계열 392점 △한국외대 Language&Diplomacy 395점 △경희대 회계세무 390점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395점 △서울시립대 세무 393점 △건국대 경영 385점 △동국대 경찰행정 388점 △숙명여대 글로벌협력 379점 △홍익대 경영학부 382점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의 변별력 상승으로 인해 인문계열 주요대학 배치점수는 지난해보다 4~10점 정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연계열은 성균관대 △의예 408점 △반도체시스템 393점 △한양대 의예 405 △미래자동차공 396점 △이화여대 자연계열 387점 △중앙대 의학부 404점 △소프트웨어대학 393점 △서울시립대 도시공 383점 △건국대 수의예 391점 △동국대 수학교육 375점 △숙명여대 소프트웨어융합 376점 △홍익대 건축 382점 등이었다.

자연계열은 주요대학 배치점수는 지난해보다 6~12점 정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능 채점 결과로 수험생이 정시 진학 가능 수준을 진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 수능 점수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 가채점으로 진단한 결과가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바뀌는 실채점에서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요대학은 탐구를 백분위 기준의 변환표준점수로 보정하기 때문에 대학별로 발표된 전형 방법과 실제 계산을 통해 배치점수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금년 수능은 국어에서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목표 대학의 수능 국어 성적 반영 비율과 자신의 국어 점수 유, 불리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국어 성적 분포에서 상위권 여학생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에 국어 성적이 우수한 여학생의 경우 여대에서 더 유리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정시 모집 지원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가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각각 5~7개 정도 선택하고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능 반영 영역 △반영 비율 △가산점 적용 △지난 경쟁률 △수능 합격점수 △추가합격 비율 등 정시 입시정보를 꼼꼼하게 분석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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