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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미선발 크게 증가

일반고, 선발인원 52명 감소…불수능 타격 가장 컸다



2019 서울대 수시 모집 결과가 12월 13일(목) 오후 발표됐다.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인원이 올해 612명으로 모집인원 756명과 비교해 144명으로 19.0% 미선발됐다.

전년도 미선발인원 91명보다 53명 더 증가한 수치이며, 미선발 비율 역시 전년도 12.0%보다 7.0%p 증가한 것이다. 이는 영어가 상대평가로 시행돼 지역균형 미선발 비율이 18.8%였던 2017 수능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와 같이 수시 지역균형 미선발인원 및 미선발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올해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 영향으로 보인다. 2등급 이내 비율이 전년도 29.68%와 비교해 볼 때, 올해 19.64%로 10% 이상 감소했다. 이로 인해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하는 3개 영역 2등급 이내의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으로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일반고 선발인원이 533명으로 전년도 585명보다 52명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2019~2017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인원 비교
 

■ 2019 수능 영어~2017 수능 영어 2등급 이내 비율 및 누적 인원 
 

*사진 설명: 서울대학교 [사진 제공=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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