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5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확장실업률)는 여전히 21.6%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에서도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장거리노선 확대, 신형항공기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각 항공사마다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항공사 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항공운항학과는 대한민국 항공 서비스 산업의 미래유망학과로 세계화와 국제화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한 승무원 인재를 양성한다. 항공서비스 산업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듯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에선 스타 교수진과의 일대일 전문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스타 교수진이란 메이저 항공사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최고의 승무원을 말하며 스타 교수진의 지도로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된다. 또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 진행한다. 학교에서 쌓아 둔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다진 스펙을 실제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면접에서 내보일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의 졸업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AQ)에 합격한 한호전 항공운항학과정 오경석 학생은 “취업난인 만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세심한 관리와 학교에서 쌓아왔던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후배들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빛나는 승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은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실습실과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된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하여 세세하게 배울 수 있으며,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항공운항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도 진행한다.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완벽한 스튜어디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졸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진에어, 케세이 퍼시픽, 에어 아시아 항공 등의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하고, 타이 항공, 싱가폴 항공 등의 지상직으로 진출하는 등 매년 고공행진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호전 측은 “한호전은 국내 최고의 항공호텔관광분야의 명문학교로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최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학교”라면서 “인지도와 취업률이 높은 항공서비스학과정은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승무원과정, 항공서비스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호전에서는 호텔경영과정, 카지노학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등 전 과정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