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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Q&A] 의류학을 전공했는데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요

적성검사 결과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본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 있어



-적성검사 결과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본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 있어

Q. 안녕하세요! 저는 의류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인턴을 거쳐 패션온라인MD로 근무했는데요. 적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퇴직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이직준비에 앞서 저의 적성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상담을 하게 됐습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적성 검사표와 저의 전공이 너무 동떨어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사실 고등학교도 이과를 나와서 인문상경계열대학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졸업 후에 저의 적성이 상경계열과 더 맞다고 생각되어 걱정도 후회도 됩니다.

적성검사 결과 또한 변리사, 감정평가사 등 저의 전공과 너무 동떨어진 것 같아 마음이 조금 힘이 듭니다. 그래서 혹시 제 고민에 대해 조언이나 제 전공과 저의 적성 평가지와 연관하여 참고하기 좋은 직업이 있는지 궁금하여 상담신청 드립니다. 지금은 유통관리사, 사회조사분석가,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해서 패션 이외의 온라인MD(전자상거래사) 쪽으로 이직을 준비할까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OO님. OO님은 의류학 전공 이후 인턴을 거쳐 패션 온라인MD로 근무하다 자신에게 더 적합한 직업과 직장을 찾고자 검사를 실시하고 상담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OO님이 생각하는 적성이란 무엇인가요? OO님께서 실시한 직업적성검사는 직업 영역에서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들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언어 능력부터 협응능력까지 11개의 적성요인에 대해 각 요인별로 최상, 상, 중상, 중하, 하, 최하의 6가지 수준이 제시되며, OO님의 적성 능력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능력과 낮은 능력이 어떤 능력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나 적성만을 고려하여 추천되는 것이므로 개개인의 흥미, 가치관, 연령, 학력 등 다양한 직업적 특성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천 직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OO님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들을 중심으로 어떤 분야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자신의 직업적 특성과 각각의 직업에서 요구하는 특성들을 살펴보시는 것이 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의류학 전공으로 진로를 선택했던 계기는 무엇이며, 전공 관련 일을 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었나 요? 자신의 약점이 다른 직업에서도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인지 생각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패션업계 상황에 지쳤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때문에 지치신 것인지, 다른 업종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여지는 없는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자신의 직업적 특성에 대해 파악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직업 선택을 위해서는 흥미 뿐 아니라 적성, 가치관, 능력, 성격, 환경, 학력, 직업 정보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야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특성들을 고려하더라도 개인마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특성에 따라 직업 선택 방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본인의 직업적 특성과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특성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OO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상담사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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