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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교육정책변화 따라잡기(교육부 업무보고,서울교육혁신안을 토대로)

 

 

안녕하세요. 정상어학원 입시전략팀입니다.

 


2019년에는 어떤 교육정책변화가 있을까요?


이번주 발표된 교육부 업무보고와 서울시 수업혁신방안을 토대로 2019년 주요 교육정책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 1. 교육과정의 자율화 확대


- 자유발행 교과서 도입:

앞으로 간단한 심사절차를 거치면 학교장이 개설한 교과목에 한해 교과서를 학교단위로 발행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전문교과(보통 특목고,자사고에서 자주 쓰이는)들도 해당이 된다고 하니, 내신과 평가에서 담당 선생님의 역할과 권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2020년 전면 도입 :

현재 서울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가 대부분이고,일부 학교에 한해 자유학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허나, 현재 초5(예비초6)학년이 중1이 되는 2020년 3월부터는 서울시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어 중1 1년간 지필시험은 실시하지 않게 됩니다.

  

변화 2. 과정평가의 확대 

  

- 서울시 서논술형평가 50%이상 확대

현재 45%에서 내년부터 50%로 확대됩니다.서논술평가의 확대의 지필고사 객관식 문항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 서울시 중학교 국영수사과 1학기 1과목 지필 객관식 폐지

학교별로 1과목 이상은 객관식 없이 시험이 치러지게 될것 같습니다.학교별로 과목 선택을 하는 거라, 학생들 입장에서는서,논술형 평가나 수행평가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해 질것으로 보입니다.(ex, 수행평가 100%  or 수행+서,논술형 100% or 서,논술형 100%)

 

  

변화 3. 고교학점제 대비 기반 구축 확대

 

- 교육과정 다양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을 할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지는게 매우 중요하지만, 현실에서는 학교별로 모든 교과를 개설하기는 어렵습니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 부터 도입예정이지만,2015 개정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목표를 명확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변화 4. SW,융합 교육 확대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정보'교과서가 사용되고 있고,고교에서도 일반선택과목에 '정보'교과서가 포함되어 내년 고2학생부터는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코딩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학습역량은 10년,20년후 사회에 나가게 될 우리 학생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입시에서도 소프웨어 특기자 전형이 지속 확대되고 있고, 전국의 영재교육원에서도 속속 '정보' 영재교육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교육의 변화가 빠르지는 않지만, 그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필 중심의 문제를 읽고 객관식 답을 찾는 과정이 축소되고 다양한 수행평가 과제를 통해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말하고, 쓰는 평가방식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교 영어,수학 수행평가 예시>-출처:교육부 수행평가 문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