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세계 3대 '패션스쿨'은 어디일까?

'톡톡'과 함께 떠나는 세계 3대 패션스쿨 탐방!


내가 만든 멋진 옷을 걸치고 당당하게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패션쇼.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 번 쯤은 상상했을 법한 장면이죠.


자신의 정체성이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인 패션, 그리고 그러한 옷이나 신발, 가방, 장신구 등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디에서 공부해야 할까요?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세계 3대 패션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 디자인 스쿨’,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둘러봐요!


명실상부 세계 패션스쿨 1위

센트럴 세인트 마틴 (Central Saint Martins)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 디자인 대학(CSM)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에 위치한 예술대학입니다. 이 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 대학인 런던 예술대학(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을 구성하는 6개 칼리지 중 하나인데요.


매년 전 세계 패션대학교 순위를 공개하는 ‘Business do Fashion(BOF)’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평판을 갖고 세계 미술 및 디자인 기관을 선도하는 학교랍니다. CSM은 디자이너의 독창성을 살려주고 연구 능력을 키워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유명합니다.


이 학교를 졸업한 유명 디자이너로는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 지방시 수석 디자이너이자 비운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딸 스텔라 매카트니 등이 있습니다.


대중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패션

파슨스 디자인 스쿨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미국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 자리 잡고 있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은 1896년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순수 미술과 디자인 교육 부문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는 디자인 명문학교입니다. 예술가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 학교는 매년 미국 내에서 패션대학으로 1위, 2017년에는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죠.



파슨스는 상업적 성향이 강한 디자인 학교인데요.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과정이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슨스가 세계 최대 패션의 도시인 뉴욕에 위치한 만큼 파슨스 재학생들은 거리의 사람들이 입은 옷을 보며 늘 영감을 받고, 인턴십, 패션위크 자원봉사 각종 경연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아나간답니다.


파슨스 출신 유명 디자이너는 마크 제이콥스, 알렉산더 왕, 톰 포드, 안나 수이, 도나 카란 등이 있습니다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 아방가르드 패션 주도하는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Antwerp Royal Academy of Fine Arts)




90년대 이후 패션 도시로 자리매김한 벨기에 제 2의 도시 앤트워프의 선두에는,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가 당당히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는 1663년에 설립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교육 기관 중 하나로, 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꿈꾸는 학교로 손꼽힙니다.


이 학교는 4년 동안 학생 스스로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게 하는 것이 교육 목표인데요. 그만큼 창의적이고 실험정신이 강한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답니다.


앤트워프는 입학 정원의 10% 정도만 졸업할 정도로 학사관리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해요. 이 과정 중 하나로 매년 학년 말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교생이 참가하는 가장 큰 행사인 이 쇼는 모든 학생들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지, 유급할지를 결정하는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두렵기도 하지만 이 쇼를 위해 학교 외부에서 약 6,000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 중 주요 패션 관계자들과 유명인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이 학교를 졸업한 가장 유명한 졸업생은 놀랍게도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또 <복면가왕>의 가면을 만드는 디자이너 황재근 씨도 이 학교 출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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