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서울 주요 8개 대학 평균 경쟁률 6.74대 1→‘5.62대 1’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2019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1월 3일(목) 모두 마감한 결과,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8개 대학 정시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5.62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74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 불수능에 따른 영향으로 상위권 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점과 이에 따른 안정 지원의 경향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의 정시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고려대와 연세대도 경쟁률 하락

고려대는 나군 일반전형 모집정원 851명에 3738명이 지원하여 4.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5.36대 1보다 하락하였다.

고려대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경영대학 3.98대 1(전년도 4.12대 1) △경제학과 3.63대 1(전년도 5.33대 1) △의과대학 3.97대 1(전년도 3.84대 1) △화공생명공학과 3.77대 1(전년도 6.86대 1) 등이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수학교육과로 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여 12.50대 1을 기록하였다.

연세대는 나군 일반전형 모집정원 1278명에 6404명이 지원하여 5.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5.33대 1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연세대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열로 경영학과 3.61대 1(전년도 4.11대 1) △경제학부 3.29대 1(전년도 4.01대 1) △정치외교학과 3.94대 1(전년도 4.88대 1) △국어국문학과 9.53대 1(전년도 10.00대 1) 자연계열은 △의예과 4.52대 1(전년도 4.28대 1) △치의예과 5.46대 1(전년도 5.89대 1) △기계공학부 4.29대 1(전년도 4.47대 1) △컴퓨터과학과 4.05대 1(전년도 5.00대 1) △수학과 5.07대 1(전년도 4.67대 1) 등이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관현악과 타악기 전공으로 22.00대 1(1명 선발)을 기록하였다.

○ 서울대는 2005학년도 정시 이후 최저 경쟁률

한편 지난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의 경우, 가군 일반전형 모집정원 901명에 3225명이 지원하여 3.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4.36대 1보다 하락하였고, 2005 선택형 수능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정시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수능이 국어, 수학, 영어 등 어렵게 출제(불수능)되어 최상위권 학생들의 서울대 소신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시험이 어려워진 만큼 최상위권 층이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일부 감소한 점과 계열별로는 자연계의 경우 2019학년도 수능 과탐 Ⅱ 과목 응시자가 감소(12%)함에 따라 전체 지원자 풀(Pool)이 감소된 점,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과목의 감점(3등급부터 등급당 0.5점씩 감점) 등으로 해당 과목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의 서울대 지원이 일부 감소(인문계열 전년도 4.49대 1 => 올해 3.58대 1)하는 점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의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열로 △경영대학 2.58대 1(전년도 3.38대 1) △경제학부 2.33대 1(전년도 3.38대 1) △정치외교학부 4.19대 1(전년도 4.80대 1) △인문대학 2.79대 1(전년도 3.65대 1)이며, 자연계열은 △의예과 3.53대 1(전년도 3.37대 1) △치의학과 5.29대 1(전년도 4.91대 1) △수의예과 9.00대 1(전년도 5.31대 1) △기계공학전공 2.14대 1(전년도 3.14대 1) △전기정보공학부 2.60대 1(전년도 2.48대 1) △컴퓨터공학부 2.71대 1(전년도 3.21대 1) △화학생물공학부 3.35대 1(전년도 5.23대 1) △수리과학부 2.78대 1(전년도 4.00대 1) △생명과학부 2.07대 1(전년도 4.53대 1) 등이다.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디자인학부(공예)로, 19.00대 1(2명 선발)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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