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된 2019학년도 수학능력평가시험. 그중 특히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받은 국어 영역의 경우 만점자는 단 148명뿐이었다.
수능 만점 3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공부법을 정리한 책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에서는 수능 만점자의 공통 습관 중 하나로 독서를 꼽는다.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인 김태현 학생은 1년에 무려 500권의 책을 봤다고 답하기도 했다.
독서 습관을 통해 속독, 독해력, 사고력까지 완벽하게!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럽게 활자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동만 학생은 "책을 읽듯 교과서를 읽는 것 자체가 공부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능 만점자들은 독해력·어휘력·사고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 습득에도 도움이 되어 독서야말로 입시 공부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부모가 먼저 읽고 권하는 독서 환경 가장 중요!
수능 만점자들은 어렸을 적 부모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한 책 읽는 분위기가 책을 읽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입을 모은다.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 강도희 학생은 “어머니가 늘 책을 읽어주셨고 도서관에 항상 데려가주셨다"며 "눈을 뜨면 항상 읽을 책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