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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체내 미세먼지, 뇌까지 침투해 '치매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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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공기가 맑으면 한파가 찾아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삼한사미가 반복돼 왔다.

뿌연 하늘이 아무렇지 않아질 정도로 익숙해진 요즘, 미세먼지가 우리 몸의 호흡기관 뿐 아니라 치매를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며, 담배가 연소 될 때도 생성된다.

대기 중의 미세먼지의 크기는 머리카락의 5~7분의 1인 PM10부터 20~30분의 1인 PM2.5까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쉽게 유입된다.

미세먼지는 폐포에서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혈관으로 침투해 온 몸을 돌아다닐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혈액 속 백혈구와 만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또 혈액의 점도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동맥경화증 악화,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해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뇌혈관으로 침투해 독성이 오래도록 축적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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