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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영어철자말하기대회 ‘SNSB’ 한국 대표 선발전 19일 개최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후원하는 ‘2019 내셔널 스펠링 비(이하 NSB)’ 대회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 대교육장에서 열린다.

‘NSB’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철자말하기대회인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이하 SNSB)’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 대회로,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학교 및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초·중등 학생 73명이 참가한다. ‘NSB’는 미국 대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철자를 적는 필기시험과 무대에 올라 출제자가 제시하는 단어를 듣고 철자를 말하는 구두시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매 라운드 출제자가 제시한 단어에 올바른 철자를 말한 정답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최종까지 남은 참가자가 챔피언 단어 1개를 맞히면 우승자로 선출되는 방식이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한국 대표 자격으로 오는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SNSB’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참가 경비는 윤선생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한국 대표를 포함한 대회 성적 우수자 40명에게는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 대표 2인이 참가하게 될 ‘SNSB’는 1925년 미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92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철자말하기대회다. 매년 미국 전역과 캐나다, 뉴질랜드, 독일 등 10여 개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초·중등 학생이 예선에 참가하며 최종 결선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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