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등 임용고시 합격자 발표에 따라 온 가족이 모두 역사 교사가 된 가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2019년 3월 1일 자로 신규 교사로 발령받은 최혜민(23) 씨 가족.
여기에 가족 모두 같은 대학교의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동문이란 점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혜민 씨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자부심이 넘쳤던 부모님을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학생 개개인 모두와 소통하며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