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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전자, 블루투스 탑재한 ‘스마트 공부상’ 출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2개월~6세미만 영유아의 약 60%가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다. 처음 사용하게 되는 시기도 12개월~24개월 미만이 전체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사용 시기 또한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AR(증강현실) 및 AI(인공지능) 활용과 코딩교육을 정규 수업화하는 등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스마트기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두고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젊은 학부모들의 고민과 걱정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

 

이에 아인전자는 “영유아에게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해주는 유아용스마트놀이학습교구 ‘프랜디 스마트 공부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스마트 공부상은 별도의 입력도구 없이도 손가락으로 넓은 공부상 위에 그려진 큼직한 아이콘을 터치하기만 하면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영상과 놀이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게임팩을 교체하듯이 테마시트를 교체하면 영어, 한글, 사물, 숫자놀이 등 누리과정에서 다루는 영역별 놀이학습을 고루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편의성과 호환성이 더욱 좋아졌고, 영유아자녀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자연관찰 놀이학습 테마시트와 함께 출시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랜디 스마트 공부상’을 개발한 아인전자는 15여 년 간 영유아를 위한 스마트학습기기를 연구, 개발, 공급해오고 있는 스마트학습기기 강소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부상’이라는 생활필수품에 첨단IT기술을 접목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세계 최초로 특허까지받은 아인전자는 웅진, 재능교육 같은 교육대기업과 여러 출판사가 널리 사용하고 있는 소리펜도(종이책에 가져다 대면 소리가 나는 학습기기) 공급하고 있다. 

 

서문환 아인전자 부사장은 “자연관찰 테마시트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144종의 동식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 전집에서 다루는 것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분량이다. 특히 테마시트에 있는 동식물 그림 1종은 일반 자연관찰 도서 1권 이상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고,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동식물 동영상 432편, 각각의 동식물마다 색칠놀이, 셀카놀이, 퀴즈놀이, 말하기놀이 등 유아동 스마트 교구시장에서 그간의 경험과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획기적인 콘텐츠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프랜디 스마트 공부상’은 각종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출시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SNS 및 각종 학부모 카페를 통해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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