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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농촌여행 5곳








 

3월에는 애국여행 어때요?

광양·하동으로 떠나는 농촌 애국여행 코스!

 

1.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매천 황현 선생 생가

매천 황현 선생은 역사학자이자 시인으로 한국 근대사 연구에 주요한 저술로 평가받는 ‘매천야록’과 ‘오하기문’등을 저술한 애국지사입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음독 순국하였습니다. 매천 황현 선생 생가는 전남 광양시 봉강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 홍쌍리 청매실농원

겨울의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꽃피우는 매화처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매천 황현 선생의 지조와 절개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섬진강을 배경으로 봄을 알리는 매화와 청매실 농원의 장독대가 장관을 이루는 ‘2019년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3. 하동화개장터

화개장터 어서오이소!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입니다. 또한 1919년 4월 6일 이곳에서 일제 강점기에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한 3.1운동이 일어난 장소임을 알려주는 기념비가 있어 화개장터의 또 다른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정병욱 가옥

시를 품어 빛을 전한 정병욱 가옥은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역사적 장소. 

윤동주 시인은 1941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후배 정병욱에게 원고를 맡겼으며, 이곳 마루 밑에 보관되어 1948년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소중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느껴보세요.

 

5. 도선국사마을

3.1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곳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여행의 마무리는 도선국사마을이 어떨까요? 도선국사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둘레길에서 백운산의 봄을 만끽해보세요.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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